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At Any Pric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30일 |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At Any Pric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30/d0014374_513ec18f8f5ca.jpg)
개인적으로 데니스 퀘이드 라는 배우를 꽤 좋아 하는 편 입니다. 과거에는 꽃미남이었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제가 본 이미지의 시작이 아무래도 투모로우 때였으니 그 이미지가 먼저 기억이 나는 상황이죠. 솔직히 당시에 이 영화가 꽤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도 있고, 다시 봐도 즐거운 영화로 기억에 남아 있어서 그런 면들도 있습니다. 물론 영화적으로 스토리가 좋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에는 잭 애프론도 나옵니다. 그 배우에 관해서는 잘 모르니 뭐라고 하기가;;; 그럼 에고편 갑니다. 이 영화가 뭐라고 하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평타 이상은 할 영화 같아서 말이죠.
톱스타 - 뻔한 이야기 속을 누비는 불꽃같은 심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28일 |
![톱스타 - 뻔한 이야기 속을 누비는 불꽃같은 심리](https://img.zoomtrend.com/2013/10/28/d0014374_52535a1c7cccd.jpg)
솔직히 이 영화 외에도 볼 영화는 많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 말고 또 다시 배우가 감독을 맡은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만 보게 되었습니다. (한 주에 두 편 이상은 더 이상 소화하기 힘들다는게 제 결정이죠.) 솔직히 이번주는 딱 하나로 넘어가고 싶었습니다만, 이 영화의 경우는 너무 궁금해서 말이죠. 영화판에서 한참을 활동하던 배우가 직접적으로 영화 이야기를 만드는데, 배우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달은 굉장히 독특한 달입니다. 두 배우가, 한 때를 풍미했던 배우와 지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가 각자 자신만의 영화를 감독으로서 만들어내고, 한 주 간격으로 영화를 시장에 풀어놓은 상황입니다. 하정우의 영화는 이미 공개가 되었고, 그럭저럭 괜찮다는
레드 씨 다이빙 리조트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5일 |
![레드 씨 다이빙 리조트](https://img.zoomtrend.com/2019/08/05/c0225259_5d48507356ed2.jpg)
유대계 흑인들을 구하기 위해 숙박업 사업가로 위장 후 아프리카에 잠입했던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들 활약을 다룬 실화 소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충 내용만 들어도 당장 떠오르는 영화가 <아르고>랑 <오퍼레이션 피날레> 등등 수도 없다. 하지만 역시 가장 가까운 건 벤 애플렉의 <아르고>겠지. 기시감 쩌는 이야기여도 서스펜스 만들어 해먹기는 딱 좋은 소재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 충분한 기대감이 있었다. 게다가 크리스 에반스도 나오잖아. 캡틴 아메리카 아닌 크리스 에반스 보는 거 꽤 오랜만이었거든. 그렇게 본 영화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나쁘지 않다는 것 정도. 요즘 워낙 거지 같은 영화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 정도로 영화 구실 좀 한
썬다운
By DID U MISS ME ? | 2022년 9월 3일 |
영화가 끝난 직후, 극장 상영관의 조명이 켜질 때 생각했다. '뭐 이딴 영화가 다 있어?' 그렇게 조금의 실망감을 간직한 상태로, 나는 <썬다운>의 주인공 닐처럼 터벅터벅 집으로 향했다. 극장에서 집까지 가는 그 도보 20분 길. 그 길을 걷는 동안 <썬다운>에 대한 내 생각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영화가 끝난 직후엔 감히 이해되지 않던 닐의 삶이, 집의 현관문을 열 때쯤엔 이해되었다. 그게 비록 영화 속 가상 인물의 삶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의 인생을 이해하려 하는데에 20분은 턱없이 모자란 시간이겠지. 하지만 그것이 바로 영화의 마법 같았다. 조금씩 걸으며 진군 했던 그 20분동안, 누군가가 가졌던 극단적 삶의 태도를 이해해보게 되는 경험. <썬다운>의 결말은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