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의 로마노프들 (下)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8월 13일 |
에르미타주의 로마노프들 (上)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그림 구경을 빙자한 로마노프 왕조 연대기, 그 하편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상편을 먼저 보시면 재미..는 어차피 없겠지만 이해에는 쪼금 도움이 될지도? 처음에는 왕조가 수집한 예술품들을 겨울 궁전의 별관에 숨겨놓는 전시하는 것에서 시작했으나 어느새 본관 전체로도 감당할 수 없을만큼 넘쳐흐른 나머지 2013년부터는 궁전 광장 건너편의 구 참모본부 건물을 신관으로 편입하여 전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신관 창문에서 내려다보니 궁전과 광장, 원주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본관에서 이미 지쳐버려 신관까지 엄두를 내지 못하는지 관람 인원도 적은 편이고 어디서나 인기있는 인상파 회화를 비롯
방콕 여행 : 슈퍼마켓에서의 전리품 _130826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25일 |
그 날 슈퍼마켓에서 구경하느라 보낸 시간도 꽤 길었는데, 눈치 보느라 내부 사진 못 찍었던게 이제 와서 생각하니 아쉽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 연유 종류가 많았다는거? 타이 커피의 필수품이라 그런지 연유가 많았는데 우리 나라완 다르게 캔에 들어있는게 대다수였다. 우리 일행의 이 날 전리품들. 밀크티 캔이랑 맥쥬랑, 쥬스, 망고푸딩? 프렛츠, 꼬치들. 그런데 어쩐지 똠양꿍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산 건 아니고 일행이 샀는데(난 보수적인 편이라 별로 모험을 안 한다) 의외로 맛있어서 호평! 김과자와 함께 선물용으로 낙점되었다. 말이 나온 김에 말인데 김과자는 다른 두 명에게도 대호평! 다들 이렇게 맛있을줄 몰랐다며! 조규현 팬인 친구에게 딱 맞는 선
며느라기 드로잉 서포터즈!!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20년 11월 11일 |
드라마 며느라기의 첫방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친구들이 며느라기 티저 포스터를 보고 그림을 그려줬다. 이름하여 '며느라기 드로잉 서포터즈!' ㅋㅋㅋㅋ먼저 이 티저 포스터를 따라 그린 그림들.이건 후배 주은이가 아이패드로 그려준 그림이다.처음엔 그림인 줄 모르고 원본 포스터에 효과만 준 건 줄 알았다.직접 그렸다는 말 듣고 깜놀! 회사에서 휘리릭 이면지에 그려준 도빅의 그림. 역시 회사에서 그려준 승은의 그림. 또다른 티저 포스터로 이런 것도 있는데, 1차로 그린 해리의 그림.본인 그림임을 인증. ㅋㅋㅋ (내가 강권해서 찍은 표시가 막 난다)이후 집에 가서 완성한 2차 그림.창의성이 뛰어난 진이 언니는 예고편에서 "며느라기를 받으시겠습니까?"라는 주례의 질문에뻥한 표정을 지으며 "며느라기?"하는 박하선의 표
[프롬 더 씨] 헬리콥터들 평가
By 근무시간은 9시부터 | 2018년 1월 20일 |
출동! 에어울프! 아직까지 공대공 미사일 장비한 헬기가 없어서 아쉽지만, 호버링 가능한 헬기는 지상표적 공격에 매우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5종류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KA-32 카모프: 러시아 해군 및 한국(...)의 다목적 헬기. 작중에서는 달랑 3만 달러짜리 싸구려 헬기... 사지마. 무기 탑재량이 어뢰 2발 또는 하푼 2발 뿐이라 화력이 부족합니다. NH-90A 5만 달러. 어뢰 4발을 장비할 수 있으므로 대잠전에 쓸만합니다. 값도 싸니 초반의 잠수함 대응 미션에서 상공을 청소한 다음 잠수함을 마무리하는 정도의 용도라면 대충 쓸만합니다. 지상차량 공격도 가능하지만 공격기와 마찬가지로 기총 자동조준이 안 되어 직접 조준해야 한다는 게 귀찮습니다. 그나마 호버링하면서 쏴대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