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투수력으로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KBO 사례
By 영타운 레코드 | 2016년 9월 22일 |
KBO 리그가 현재의 단일 리그 체제를 취한 1989년 이후에 팀 평균자책 순위에서 3위 안에 들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 못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단, 양대리그 체제였던 1999년과 2000년은 제외). (평균자책 순위 - 시즌 순위) 1991년 태평양 돌핀스 (3위 - 5위) 1992년 OB 베어스 (3위 - 5위) 1994년 OB 베어스 (2위 - 7위), 삼성 라이온즈 (3위 -5위) 1995년 해태 타이거즈 (1위 - 4위)* 1998년 해태 타이거즈 (3위 - 5위) 2001년 SK 와이번스 (2위 - 7위) 2002년 두산 베어스 (3위 - 5위) 2003년 LG 트윈스 (2위 - 6위) 2010년 기아 타이거즈 (3위 - 5위) 2015년 LG 트윈스 (2위 - 9위)
[관전평] 8월 6일 LG:두산 - ‘김대현 4.2이닝 7피안타 7실점’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6일 |
LG가 주말 3연전을 모두 잃었습니다. 6일 잠실 두산전에서 3-10으로 대패했습니다. 무모한 정면 승부, 역전 피홈런으로 선발 김대현은 4.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4일 휴식 후 등판 때문인지 빠른공 구속이 주로 140km/h대 초반에 그쳤습니다. 그로 인해 변화구 비중이 높았지만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난타 당했습니다. 2회초 김대현의 선취점 실점은 수비 실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김재환의 땅볼 타구를 외야에 수비 위치를 잡은 2루수 강승호가 포구에 실패했습니다.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실책성에 가까웠습니다. 2사 후 양의지와 오재일에 연속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모두 빠른공이 높게 몰려 맞았습니다. 2회말 2사 유강남의 좌월
[관전평] 10월 28일 SK:넥센 PO 2차전 - '김강민 결승 홈런’ SK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28일 |
SK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28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강민의 결승 홈런 등 3개의 홈런포에 힘입어 넥센에 5-1로 완승해 2연승했습니다. 넥센 타선, SK 불펜 공략 실패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습니다. 2회초 1사 후 김하성이 우중간 안타를 쳤을 때 우익수 한동민이 송구로 연결하는 동작에서 서두르다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그 사이 김하성이 2루에 진루했습니다. 김하성은 임병욱의 빗맞은 좌전 적시타에 득점했습니다. 이날 SK는 2개의 실책으로 플레이오프 2경기 합계 무려 5개의 실책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실책을 줄여야만 우승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넥센은 2회초 선취 득점 이후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추가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