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파티쉐의 프랑스식 제과와 바, Fetiche 페티쉐
By 양몽구씨_지금은 기다린다 조금만 곤란해달라 | 2013년 4월 13일 |
이름: Fetiche 페티쉐Cankarjevo Nabrezje 25 바, 카페, 디저트 전문점페이스북프레셰렌 광장에서 반대편으로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옴. 디저트: 아이스크림 약 1.4 EUR, 마카롱 1.2 EUR. 기타 디저트 3.5 EUR~ 본래 강가에 접해있는 게이한 느낌의 카페 겸 바인데 최근 프랑스 제과를 하는 일본인 쉐프와 디저트 전문 카페도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이 카페 즈베즈다나 프레셰렌 광장 옆의 카페 카카오보다 맛있다. 훨씬 맛있음! 검은깨, 생강, 말차 아이스크림과 같은 슬로베니아에서 찾기 어려운 아이스크림도 있고, 이번 여름에는 18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팔 거라고한다. (행보케ㅠㅠ) 바/카페에도 디저트 카페의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고 아이스크림이 외부에 나와있지
겨울 유럽여행 (19) 피렌체 : 곱창 버거와 산 로렌초 성당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4월 21일 |
1. 피렌체 대성당에서 골목을 따라 북서쪽으로 조금 이동했다. 뭔가를 먹고 싶어서 움직인 거였는데 가죽제품을 파는 노점상이 잔뜩 나왔다. 아마도 이곳이 가죽 시장으로 유명한 산 로렌초 시장Mercato di San Lorenzo인가 보다. 평소 같으면 느긋한 마음으로 구경했겠지만, 배고픈 내게 가죽제품이란 먹지도 못하는 비싼 녀석들일 뿐이었다. 나는 짙은 가죽 냄새에 어지러워하다가, 시장 안쪽에 숙소 주인인 나디나가 알려준 곱창 버거집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곱창이라면 또 좋아라해서, 거길 가보기로 했다. 그나저나 가죽 시장 안쪽의 곱창 집이라니, 정말 가축의 모든 것을 다 이용하는 동네구나. 2. 이곳이 곱창 버거로 유명하다는 Da Ner
진짜 슬로베니아 여행 정보 – 블레드 호수(Lake Bled), 블레드 성(Bled Castle)
By 정중지와(井中之蛙) | 2017년 7월 18일 |
처음으로 동북지방 나들이: 짧게 아키타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6년 12월 29일 |
남편 출장 덕에 처음으로 동북지역에 다녀왔다. 워낙 멀어 국내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해외 다녀오는 정도의 교통비가 들어서 나는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었는데 멀어서 좀처럼 가볼 기회가 없는만큼, 그리고 남편도 짧지 않은 초행길에 혼자 나서는 것을 내키지 않아해서 도쿄를 경유해서 교통비를 좀 절약해 둘이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참고로 오사카에서 아키타까지 신칸센은 편도가 2만8천엔... ㄷㄷㄷ 지난 번 괌에 다녀온 1인 왕복티켓값과 다르지 않다... 칸사이공항에서 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잠시 티타임. 아침도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탑승할 뻔 했는데 내 지갑 안에 킵해뒀던 미스터도넛 쿠폰과 귀여운 스누피가 서있는 미스터도넛X모스버거 매장이 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구여운 스누피와 쿠폰으로 교환한 올드패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