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 12화 <完이란 글자가 아쉬워본 적이 얼마만인가>
By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트당! | 2013년 7월 2일 |
<그야말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마무리> 1. 저번에도 말씀드린것 같지만 사실 창작자로써 자신이 한 가지 이미지에 고정되는 것을 달가워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우로부치도 그 예외가 될 수 없죠. 물론 '프랑스에서도 내 취급은 이런거냐고..' 라고 트윗을 한다던가 하는식으로 자신의 '몰살' 이미지를 어느정도 의식하면서도 그 이미지를 이용하여 주목을 받는 식으로 간접적인 이득을 취하긴 합니다만 내심 이 상황을 달가워했는지는 의문인데. 가르간티아를 계기로 이런 이미지를 조금씩 쇄신하려는 움직임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시도는 지금으로써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작품의 방향성을 떠나서 항상 각본의 완성도만큼은 일정 수준 보장되었던 작가이니만큼 어떻게 보면 예정된 결과였을수도 있
페이트/제로 (Fate/Zero) - Falling Down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2년 6월 12일 |
본편의 특징이라 하면 조명을 은은하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천기누설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번 편에 이어 마이야의 얼굴에 달빛이 비추고, 키리츠구가 그녀의 시신 앞에서 천천히 일어나면서 달빛이 화면 한복판을 가르듯 비추는 영역으로 들어섭니다. 오랫동안 함께 싸운 파트너를 떠나보낸 킬러가 조용히, 하지만 확실하게 제 마음을 벼렸기 때문이죠. 그리고 은근히 사실적인 잔동작이 많더군요. 총 맞은 뱌쿠야의 발버둥
취성의 가르간티아 13화 간단한 감상평(完)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3년 7월 1일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적절한 가림선★☆★☆★☆★☆☆★☆★☆★☆★☆★☆★☆★☆★☆★☆★☆★☆★☆★☆★☆★☆ 그 동안의 각본가가 가진 악명에 어울리지 않는 청춘들을 위한 웰메이드 해피엔딩을 그려낸 취성의 가르간티아 13화입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쿠겔 중령의 죽음 이후단독적으로 사이비종교를 관리하의 전체주의를 꾸려나가며 자신을 신이라고 자칭하는 스트라이커이에 대항에 체임버와 레도는 화합할 수 없는 꽉막힌 기계의 의지를 부정하며신경계를 일체화 시키는 대신 생명에 지장이 생기는 '맥시마이즈'의 봉인을 풀어가며 목숨을 불태울 각오로 맞섭니다 한편, 피니온의 함대가 힘겹게 교전하고있는 사이가르간티아가 지니고있는 비밀병기의 봉인이 풀리며 쿠
PSYCHO-PASS - 수사관은 범죄자의 꿈을 꾸는가?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3년 2월 22일 |
작년 말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작품 ‘사이코ㅡ패스’는 명망있는 제작진과 작품의 내용 때문에 화제를 모았죠. 특히 갈수록 강력범죄와 성범죄를 비롯한 반윤리적 행위에 대해 법체계가 제대로 대응 못한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는지라,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만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