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차전 뒤 미래를 예측해보면...
By Adolf K.표 18禁 and 사회 잡설록 | 2018년 6월 19일 |
- '국민께 죄송하고, 열심히 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로 시작하는 뻔한 감독 인터뷰 - '답답하면 네가 뛰든가', '대한민국 국민은 수준이 안돼' SNS 올려 논란인 모 선수 - 선수단 예선 끝나고 관광갔다 음주 사고 파문 - '해외파를 중용 안해서 이렇게 된거고 국내파는 능력이 안 된다.' SNS의 그 선수 또 사고 치다 어제 경기 결과는 'AGAIN 2014 으리~'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그 보다 못한 면도 있지만 그건 4년 전 보다 선수 퀄리티가 못하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갑니다. 그러니 그 뒤에 벌어질 일도 당연히 AGAIN 2014 아니겠습니까? 수비축구(라 쓰고 롱패스 한 방을 노리는 뻥축구라 읽는)를 한다고 한 그 자체는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너무 소극적이라고 하는 의견이 많지
[U-20] 대한민국 3:3 세네갈, 승부차기 승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6월 8일 |
멋진 골들이~ 넘치는~ VAR로 울고 웃는 대박 경기였네요. ㅜㅜ 하아 솔까말 패스랑 볼간수가 너무 안좋더니 파상공세에 결국은 ㅜㅜ 코트의 마법샄ㅋㅋㅋ 마지막 승부차기 VAR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재선 승맄ㅋㅋㅋㅋㅋㅋㅋ 미쳤따맄ㅋㅋㅋㅋ 황금종려상ㅋㅋㅋ 이건 진짴ㅋㅋㅋㅋㅋㅋ 누가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욕먹을 정돜ㅋㅋㅋ
멕시코의 조별예선 통과 DNA, 그리고 호주의 선전
By 無我之境 | 2014년 6월 14일 |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두 번이나 골이 무효 처리되었지만 멕시코가 기어코 카메룬을 이기고 말았다. 북미의 터줏대감답지 못하게 대륙간 플레이오프라는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겨우 올라온 멕시코인데...환골탈태를 했나 보다. 매우 짜임새 있어 보여 부러웠다. 우리는 왜 제대로 변신을 못한 거냐. 첫 경기에서 기필코 승점 3점을 챙겨가는 멕시코를 보며, 얘네들 진짜 조별예선 통과 DNA가 있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단두대 매치가 될 지도 모를 크로아티아와의 일전이 무척 기대된다. ********** 호주는 경기 극초반 긴장한 상태로 어리버리하다가 연거푸 2실점한 게 너무 아쉬웠다. 케이힐의 득점 이후에 보여 준 호주의 플레이는 고무적이었음. 칠레의 쉴 새 없는 전방압박과 닥공은 살아있
인디펜던스 데이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10월 24일 |
어릴적에 TV로 방영해주던걸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 보통 가정집에 크다 싶은 TV가 29인치고 가정에서 큰 화면을 보려면 프로젝션 TV 정도가 대안이던 시절에 TV화면으로 봐도 쩐다 싶었는데 초반부 도심지를 시작으로 백악관 등 유명 건물을 빵빵 터트리는 장면을 큰 화면으로 보니까 이 영화를 극장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던 사람들이 무슨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했다. 스토리 자체는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우월한 기술력으로 인류를 박살내지만 인류가 곧 대책을 찾아 반격한다는 뻔한 스토리고 머리가 굵어지고 나서 보니 굳이 B-2가 접근해서 핵미사일을 쏘고 F-18같은 해군들의 병기만 줄창 등장하는 것 등등 설정 상 말도 안되는 것들이 산재해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비주얼이 그런 것들을 덮어버렸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