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홋카이도] 누카비라 호수와 곤들매기술 -3-2-
By 하로의 술 이야기 | 2015년 7월 22일 |
추위에 떨며 돌아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뜨끈한 원천으로 속을 풀고.네, 진짜로 마실 수 있는 온천수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잠시 가게에선 뭘 파나~하고 와봤습니다. 묘하게 오비히로에선 또 안보이는 것들이 보이네요. 뜨끈하게 온천을 마치고..이쪽은 오비히로처럼 몰온천이 아니라 나트륨 베이스 온천입니다.지하에 동굴처럼 되어 있어서 또 묘한 분위기.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료칸에 묵으면 이게 낙이지요.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우리집도 복도가 있으면 이렇게 해보고 싶네. 맘에 드는 젓가락을 골라주세요~이런게 참 별거 아닌데도 오호~하게 된단 말이죠. 두 사람분의 저녁식사가 이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민속촌 거쳐 요정의 숲 닝구르테라스까지
By 바다의 맛있는 사진여행 | 2022년 6월 23일 |
[14년 2월 홋카이도 여행]눈쌓인 오타루 거리 산책[6]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5년 2월 5일 |
초밥을 먹은 뒤에는 소화도 할겸 눈쌓인 오타루거리를 어슬렁거렸습니다. 홋카이도가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은데(오히려 서울보다 따뜻한 느낌) 눈이 엄청 쌓여 있더라구요. 이런데 다니려면 아이젠은 필수일 듯 지나가다 있길래 들어건 오타루 박물관, 별건 없었습니다(...) 길가에 지키고 있는 눈사람들 >_<) 이건 눈사람...은 아니고 눈사람 모양 술병, 아마도 홋카이도 한정 술인 듯 병이 너무 귀여워서 사려고 했는데 깜박해서 사지는 못했습니다;;; 거리 한켠에 서있는 소방견 동상 유명한 오타루 운하, 제가 갔을 때는 운하축제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만든 조형물들, 그리고 어쩐지 안자미 미즈
16년 7월 홋카이도 7박 8일 나홀로 배낭여행 - 6일차
By 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 2016년 12월 3일 |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이제는 마지막 여행의 행선지로 가야할 시간이었다. 귀국을 위한 삿포로행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이 날은 힘든 여정을 직감이라도 한 듯이 일찌감치 눈이 떠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려 아사히카와에서 하코다테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 당연히 JR 레일을 이용함에도 거진 5시간 정도가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게다가 중간에 삿포로에서 갈아타야 했기에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것도 있고... 빨간펜으로 그려놓은 것이 당일 여행 경로. 8시 이전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였다. 급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여정을 우습게 봤던게 6일차의 패배요인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름대로 재밌었지만 종일 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