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어 (美人鱼.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10월 18일 |
2016년에 주성치 감독이 만든 판타지 코믹 로맨스 영화. 한국에서는 2017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청정지역인 ‘청라만’에 인간들 몰래 인어들이 살고 있었는데 젊은 부동산 재벌가 류헌이 청라만을 개발하려고 하면서 인어들의 생존을 위협하자, 인어들이 미인계를 사용해 류헌을 없애기 위해 일족 중 가장 미인인 산산을 인간으로 변장시켜 류헌에게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주성치가 감독을 맡았지만 본인이 배우로는 출현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성치 영화로 분류해야 할지 의문이 들긴 하나, 주성치 영화 특유의 코믹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라 카테고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쪽에 속하긴 한다. 인어가 미인계를 써서 젊은 재벌을 암살하려고 하는데 실수연발로 실패를
[DOS] 작은 마녀 (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월 22일 |
1993년에 ‘아블렉스’에서 MS-DOS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독일의 동화 작가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가 집필한 ‘빗자루를 빼앗긴 꼬마 마녀’를 원작으로 삼아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마법의 산 ‘브로켄’에서 백년마다 정식 마녀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비행 마법밖에 쓰지 못해 정식 마녀로 인정받지 못한 작은 마녀 ‘작음’이가 몰래 축제에 참가했다가 들켜서 마녀의 지팡이를 빼앗겨 집으로 걸어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키는 키보드 화살표 방향키 ←, →(좌우 이동), ↓(앉기 및 문 열기 및 풍선 잡기), ↑(점프), SPACE BAR(마법 사용 및 MP 확인 및 상자 열기), F1키(스테이터스/아
"Overboard"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13일 |
이 작품에 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가 리메이크 같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동명의 작품일 수도 있구요.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는 안나 패리스가 나옵니다. 다른 한 배우는 검색 해보니 이래저래 조연으로 나오는 남미계 배우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궁금해진 이유는 이 남미계 배우가 그렇게 웃기는 영화에 많이 안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영화는 코미디로 분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땜빵으로 찾아낸 이유도 있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딱 팝콘 코미디네요.
[장르만 로맨스] 선 넘는 재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14일 |
다 보고나서 찾아보니 배우인 조은지가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찍은 작품이네요.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행사를 많이 잡았던데 생각과는 달랐지만 빵빵 터지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시놉시스 상에선 사실 그렇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연출과 배우들의 캐릭터 극대화로 선을 넘나들면서도 전체적으로 유쾌하게 풀어가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네요. 다만 선 넘는 것에 대해 민감하다면~ 처음엔 입술은 안돼요였다는데 정말 그대로 나왔으면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작가가 한참 신작을 못 내놓는 와중에 그를 존경하는 신인의 작품을~ 이러는 와중에 동성으로서 사랑하는 감정까지 넣었는데 이것도 이제는 흔한(?) 선이니~ 생각보다 진득하게 풀어가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