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로그 네이션" 영상 클립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2일 |
!["미션 임파서블 : 로그 네이션" 영상 클립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7/22/d0014374_5599d3768dc51.jpg)
이제 이 영화도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좀 걱정했던 시리즈이기는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사람의 전작을 생각해보면 재미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차기작을 기대할 정도는 아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그래도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팀의 미학을 살리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쓴 듯 합니다. 물론 일부 장면에서는 톰 크루즈 혼자 다 한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일단 그래도 저는 기대쪽에 더 크기는 합니다. 그럼 영상클립 갑니다. 오랜만에 오토바이 장면이네요.
베이비 드라이버
By DID U MISS ME ? | 2017년 9월 20일 |
![베이비 드라이버](https://img.zoomtrend.com/2017/09/20/c0225259_59c1f52c80d7a.jpg)
태초부터 그 쇼트가 그 길이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그야말로 쫙쫙 달라붙는 신묘한 편집. <설국열차> 찍고난 후에 크리스 에반스가 마스터 샷과 커버리지 샷에 대해 특출난 계획을 갖고 있던 봉준호를 추억하며 머리 속에 모든 계획들이 들어있어 집을 지을 때도 못 여러개가 필요하다고 말할 사람이 아니라 정확히 못 62개가 필요하다고 말할 사람이라며 치켜세워줬던 인터뷰를 기억한다. 아마 에드가 라이트도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에스 피 오 아이 엘 이 알 스포일러! 이야기는 뻔하다. 솔직히 예고편 볼 때부터 전개 결말 다 예측 되더라. 범죄 조직에 연루된 남자가 그 일로부터 벗어나려 발버둥 치다가 마지막 한 탕이라는 약속을 믿고 다시 범죄로 뛰어드는 이야기. 거기에 적절히 여주인공과
1987, 얄팍한 서사와 질 낮은 관객에 대하여
By 김뿌우의 얼음집 | 2018년 1월 1일 |
(이 리뷰는 지난 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를 들으며 쓴 것입니다) 남들은 그럴거라 생각 안하겠지만 난 의외로 한국에서 개봉했던 꽤 많은 수의 민주화운동 관련 영화를 봤다. 적어도 내 기억 속 첫 관련 역사를 다룬 영화는 <화려한 휴가>였는데, 극장에서 눈물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학생이었던 나는 '으음...'하는 기분으로 남들도 우니까 나도 울어야하는건가 하는 기분으로 영화를 봤었다. 어쨌든 극장을 나올 때 나는 그 영화에 대해 꽤 만족스러웠는데, 그때의 기억이 그냥 영화를 용돈을 모아서 본 중학생의 뿌듯함에 대한 평가 미화였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지만 얼마 전 케이블에서 틀어주는 걸 봤는데 여전히 잘 만든 영화인 걸 보니 정말로 잘 만든 영화는 맞긴 한 모양이었다. 화
[제로 다크 서티] 복수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14일 |
![[제로 다크 서티] 복수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https://img.zoomtrend.com/2013/03/14/c0014543_514138028081d.jpg)
복수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 극적인 이 말은 살다보니 참 와닿는 말입니다. 마치 동화책에서나 나올 듯한 나이브한 발언이겠지만 남을 미워하거나 복수할 만큼의 증오가 차있다면 결국 자신이 파괴된다는 것이죠.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그런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놨을 때 편해진다는 것, 책같은데서 봤을 때 이게 말이 돼??!? 싶던 용서들이 말이죠.) 그렇다고 사람이 성자도 아니고 허허거리며 살 수 만은 없는 이야기겠습니다만... 9.11테러의 주범 빈라덴을 쫓는 영화로서 제로 다크 서티는 결말을 다들 알고 있지만 그 구성원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담담하게 쫓아감으로서 감독인 캐스린 비글로우의 주장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허트로커도 좋게 봤었는데 미국 만세!!로 흘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