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가 마블 본가 라인 타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23일 |
생각 해보면 이미 블레이드 시리즈는 마블에서 나와 몇 번 영화화 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물론 1편과 2편 시절 이야기죠. 2편은 제 취향과는 거리가 먼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기예르모 델 토로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작품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후에 나온 3편은 인간적으로 도저히 못 볼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배우인 웨슬리 스나입스 역시 아무래도 세금 문제로 감옥 갔다 와야 했고 말이죠. 하지만 결국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좀 놀랍긴 하더군요. 배우는 마허샬라 알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배우가 연기를 무척 잘 하는 데다가, 알리타에서 나왔던 이미지를 생각 해보면 의외로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메이 is BACK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10일 |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메이숙모가 개봉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할머니에 가까운 느낌이었던 숙모를 파격적으로 만드시더니(53세인건 함정) 이번엔 아예 회춘에 가깝게 더 젊어지셔서~ 이제와보니 또 막문위와 비슷도 ㅎㅎ 는 드립이고 페이즈 3의 마지막인 파프롬홈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꽤나~ 잘나왔네요. 나이에 걸맞는 스파이디함과 풋풋한 연애를 엮어서 로코적으로 엔드게임 이후의 비극적 배경을 눌러주며 우주세기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팝콘 영화로서도, 스파이디로서도 마음에 들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귀여운 더블~ 아니 트리플 커플 대소동 보실?!?? ㅎㅎ 쿠키영상은 2개가 있는데 꼭 보셔야 하고 꽤나 마음에 드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작부터 아이언
"카오스 워킹"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14일 |
솔직히 저는 이 작품이 별로 손이 안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그 라이먼 감독이 영화를 못 찍는건 아닌데, 정말 심각하게 망하면 망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도 생겨서 말입니다. 그나마 이 영화를 기대하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출연진 입니다. 데이지 리들리야 그렇지만, 톰 홀랜드와 매즈 미켈슨, 그리고 데이빗 오예로워 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매우 좋은 배우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유일한 문제라면 영화 상태에 배우들이 영향을 주기 쉽지 않다는 것이죠. 일단 보려고 합니다. 물론 상영이 가능한가는 좀 미묘하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