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일기-8월(테일 오브 테일즈~흑집사)
Post
원문 보기 →
2017년 영화일기-8월(테일 오브 테일즈~흑집사)
2017년 8월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과 장마의 끝에 드디어 오랜만에 느끼는 청명한 가을 공기를 맡으니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허나 주방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는 중에 여태 더위로 활동하지 못하던 모기가 총공격을 해와 나의 종아리는 벌집이 되었고, 밤새 가려움증과 열로 자는 시간까지 고통이 따르고 있다. 그 전에 무리했던 팔과 어깨가 통증이 심해 자다 가위까지 눌리고...나의 삶은 정말 고통의 연속인가 싶다.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 7편) -잔잔한 바닷가 마을 배경의 드라마. 너무 소소한 스토리와 느린 템포로 다소 지루하다. -미술이 매우 뛰어난 영상을 바탕으로 유럽 고전 잔혹 동화의 기묘한 세 이야기가 옴니버스이면서 혼
Related Posts
3 posts
테일 오브 테일즈
테일 오브 테일즈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 Il racconto dei racconti : Tale of Tales Movie 2015년 판타지 드라마 감상 매체 BR 즐거움 50 : 21 보는 것 30 : 18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49 point 이탈리아의 시인 겸 작가인 스잠바티스타 바실레 가 집필한 민담설화 '펜타메로네'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영화감독이며 각본가인 마테오 가로네 가 감독 및 공동 각본,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토비 존스, 존 C. 라일리 같은 이름값이 확실한 배우들이 출연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합작 영화라는 것 때문에 기대치도 제법 높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유럽산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판단.......

2024년 영화 일기 ① - 해피 플라이트
(2024/05/17 : 네이버 시리즈온) 몇 주 전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그건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조언에 '잘한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쓸 데 없이 열 올릴 필요 있나요?'라고 농담 섞인 답변으로 맞받아치더군요. 일단 가끔 비밀 댓글로 문의를 해 오시는 분들이 있어 몇 차례 답을 드린 적이 있기도 했듯 저는 현재 서울시 산하의 모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개의 정부 산하 기관이 그렇듯 급여의 산식은 확정되어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으니 후배의 말마따나 매월 통장에 꽂히는 금액은 내가 기울이는 노력에.......
2023년 영화일기-2월(누나의 연인~모범택시)
2023년2월새해 1월과 마찬가지로 후딱 지나가버리는 짧은 날짜 수의 2월. 그럼에도 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바쁘기도 했다. 코로나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지인 두 분(센터 피아노교실 옛제자분들)의 생일로 드디어 재회의 시간을 가졌고, 미뤘던 펌도 하고 시사회와 여러 음악회도 다녔다. 매섭게 추웠던 겨울 동안 나빠진 질환들 침치료도 받는 중인데 많은 호전을 보이고 있다. 집에서 느긋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스물스물 올라오는 봄의 기운과 함께 다시 기운 업해서 더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3월을 기대해본다. -영화관 * 3편, 집에서 11편(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 14편)- 강수연 유작인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