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The Favourite"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6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제가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에 고나해서 미묘하게 생각하는 면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뭐 나름 괜찮기는 한데, 다시 보라고 한다면 사실 좀 기피하는 면이 좀 있는 감독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함부로 말 하기에는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들이 좀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나름대로의 신작 이야기가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이런 문자 연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국내 개봉은 좀 늦을 거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살인마 잭의 집] 변명하는 비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2월 26일 |
교양 살인마 잭(맷 딜런)과 지옥 안내자 버지(브루노 강쯔)의 이야기로 단테의 신곡같은 느낌이 나는 연출과 함께 흥미로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템포가 늘어지네요. 물론 웃퍼서 좋긴 했지만 요즘 빠른 영화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오랜만에 라스 폰 트리에 감독 작품을 봐서 그런지;; 하긴 킹덤만 봤으니 ㅎㅎ 그래도 맷 딜런의 연기변신(그러고 보니 이분도 요즘건...안봐서)과 함께 살인마의 입장과 관망자의 주석까지 흥미로운 소재로 꽤나 재밌습니다. 약간 범행에 대해 직접적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만 괜찮다면 추천할만 하네요. 다만 아무래도 길기도 하고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약간 힘을 잃고 무난하게 끝나긴 한 느낌이지만 좋아서 아쉬운거라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맷 딜
터커 & 데일 vs 이블, 2010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26일 |
슬래셔 호러 무비의 클리셰에 중독되어 있던 당신을 위한 영화. 근데 장르는 호러 말고 코미디라는 게 함정. 웬 정신머리 없는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해 남녀 희생자 성비를 골고루 맞추어 외딴 숲으로 캠핑을 가자는 정신머리 없는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근데 이 미친 방학 계획을 세운 놈들 치고는 다들 배짱이 별로 없었는지, 숲으로 가는 길 잠깐 들른 주유소에서 만난 얼뜨기 촌놈을 보고 기겁하며 도망감. 이 새끼들은 지들이 슬래셔 무비 클리셰 팩으로 여행 계획 세워놓은 것 치고는 배짱이 별로 없다. 포인트는 그 두 얼뜨기 촌놈들이 진짜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그냥 얼뜨기 촌놈들에 불과했다는 것. 심지어 둘 다 착하고 순진하기까지 해. 맥주 한 캔만 주면 껌뻑 죽는 놈 하나하고 결여된 자신감 때문에 여자에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서도 앤디 서키스가 뭔가 하나 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3일 |
스타워즈는 현재 열심히 촬영중입니다. 이제 예고편도 공개된 상황이죠.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이 나름대로의 방향성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야기는 제가 스타워즈 이야기를 할 때 마다 다루는 부분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많은 팬들이 알고 있던 확장 세계관은 이제 거의 폐기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말이죠. (이야기에 대한 립 서비스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합니다.) 일단 이 상황에서 앤디 서키스가 뭔가 모션캡처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자 빙크스 이야기도 나오지만.......한 캐릭터만 소화할 사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