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마 (36-15 Code Pere Noel.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2월 18일 |
![또마 (36-15 Code Pere Noel.1989)](https://img.zoomtrend.com/2016/12/18/b0007603_5856245ab26e6.jpg)
1989년에 프랑스에서 르네 만조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3615 코드 페레 노엘. 페레 노엘은 프랑스어로 산타클로스란 뜻이 있어 해석하면 ‘3615 코드 산타클로스’인데 정작 국제판의 영문 타이틀로 ‘게임오버’란 제목이 붙었다. 내용은 파리 근교의 대저택에 사는 8살 소년 토마스는 밀리터리 매니아이자 컴퓨터 천재 소년이면서 동시에 백화점 사장인 쥴리를 어머니로 둔 금수저지만, 일이 바쁜 줄리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아 대저택의 방과 복도를 전쟁터로 만들어 람보 코스프레를 하고 애완견 J.R과 할아버지와 함께 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산정보망 시스템을 해킹하고 집안의 방범 시스템을 조작해
[파리-스위스] 노트르담 성당을 향해!!
By ☆ So Sweeeeeeeeeet!! ☆ | 2013년 1월 8일 |
![[파리-스위스] 노트르담 성당을 향해!!](https://img.zoomtrend.com/2013/01/08/d0028402_50ea96bba455f.jpg)
이 글은 2012년 11월 18일 부터 25일까지 7박 9일동안의 여행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쓰는 글입니다. 파리 일정은 11월 18일 ~ 11월 20일, 스위스 일정은 11월 20일 ~ 11월 25일 입니다. ------------------------------------------------------------------------------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밤에 한시간 밖에 잠을 못자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그래도 비행기에서 조금씩 새우잠을 잤다고 해도 다 더해봐야 세 시간 정도 잠을 잤었네요. 그래도 파리에서 맞는 첫 번째 아침이라 그런지 피곤하다는 생각보다는 설렘이 더 컸습니다. 파리는 위도가 높아서 여름에는 저녁 9시까지 밝은 백야현상을 볼 수 있는 반면, 겨울에는 한국보
<거미줄에 걸린 소녀> 밀레니엄 4번째 이야기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1년 7월 14일 |
전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스웨덴 베스트셀러 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의 [밀레니엄] 시리즈 네 번째 소설을 영화로 옮긴 2018년 작 <거미줄에 걸린 소녀>를 코로나 재확산 방역4단계와 폭염이 시작된 즈음에 TV로 감상했다. 나의 고난의 시기(심장 수술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몇 년간)동안 폭력성 높고 사람 죽어나가는 영화를 피해왔기에 이 영화에 대해 모르고 자나갔다. 그런데 3부작이 끝이 아니고 다시 4부가 나온 것이란 걸 화면 하단 자막으로 알게 되어 그 옛날 꽤나 몰입하며 봤던 작품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2009년 스웨덴 원작 영화 1편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오케이 마담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14일 |
코미디로 기본 베이스 국물을 내고, 거기에 첩보 액션으로 양념과 고명을 얹겠다는 이야기. 지금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극한직업>이 안 떠오를래야 안 떠오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좀 더 직접적으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본다면. <오케이 마담>은 <극한직업>의 발끝에도 못 따라가는 영화다-라고 이야기해야겠다. 스포는 거의 없지만. 액션과 코미디는 은근히 섞이기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럼 성룡의 영화들은 뭐냐고? 류승완의 <베테랑>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론 안다. 상술했던 <극한직업>과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액션과 코미디를 잘 엮어놓은 기성영화들이 이미 많이 존재하지 않는가. 그러니까 나는 결국, 그것이 순서와 배합의 문제인 동시에,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