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 Dive-2, 세폭 월(Sepok wall) 포인트
By 중독... | 2015년 6월 8일 |
![아닐라오 Dive-2, 세폭 월(Sepok wall) 포인트](https://img.zoomtrend.com/2015/06/08/d0036274_5575271337221.jpg)
두번째 다이빙은 세폭 월. 월을 따라 편하게 다이빙 할 수 있는 포인트다. 아쉽게도 아직 카메라 적응이 잘 되지 않은 상태라 색감이 어설퍼 건진 컷이 몇 장 없다. 유독 이번 아닐라오 다이빙에서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오랑우탄 게(Orang-utang Crab). 온몸이 붉은 털로 덮여있다. 그리고 역시나 갯민숭 달팽이(Chromodoris willani).Phyllidiella cooraburrama. Nembrotha chamberlani. Chromodoris magnifica. 이 이후로는 갯민숭 달팽이는 어지간하면 찍지 않았다는... 흔한 곰치(White Eyed Moray) 녀석. 흔한 니모(Tomato Anemonefish) 녀석. 흔한 라이언 피쉬 녀석. 비슷한 산호초 사이에 살짝
말라파스쿠아 - 초콜렛 아일랜드 1
By 중독... | 2015년 11월 18일 |
![말라파스쿠아 - 초콜렛 아일랜드 1](https://img.zoomtrend.com/2015/11/18/d0036274_564c1521359e1.jpg)
말라파스쿠아 초콜렛 아일랜드로 떠난 마지막 다이빙. 지난번 방문에서는 기막힌 사연(?)이 있어 제대로 못본터라.. (사실은 깔랑까만을 염원했었지만 날씨가 우리를 허락하지 않네요) 초콜렛 아일랜드니까.. 초코칩 박힌(?) 불가사리 사진으로 시작해봅니다. 지난번에도 초콜렛 아일랜드에서 할리퀸 쉬림프를 만났었는데.. 또 만났네요. 알록달록.. 공중에 막 떠다니던 새우 떼들. 순간 포착이라 정확한 형체는 알 수 없어요. 제법 선명하게 찍힌 클리너 쉬림프. 섹시 쉬림프 패밀리가 살던 산호초. 이제 질릴만큼 본 갯민숭 달팽이(Ceratosoma gracillimum). 레이싱 스트라이프 플랫웜. 예쁜 보라빛에 노란 땡땡이 옷을 입은 새로운 플랫웜( Linda's Flatworm/Pseudoceros lindae).
아닐라오 Dive-5, 아더스락(Arthur's Rock) 포인트
By 중독... | 2015년 4월 15일 |
![아닐라오 Dive-5, 아더스락(Arthur's Rock) 포인트](https://img.zoomtrend.com/2015/04/15/d0036274_552e25c0e2ac6.jpg)
해변가에 배를 정박하고 약 1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음 포인트로 이동했다. 포인트 이름은 아더스락(Arthur's Rock). 역시 다양한 종류의 갯민숭 달팽이, 그리고 레드투스 트리거 피쉬 떼와 조우할 수 있는 포인트였다. 시야는 여전히 썩 좋지않고 수온도 낮았지만.. 다양한 산호들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 시야만 좋았다면 근사한 인증샷 몇컷 정도는 건졌을 것이다. 인증샷은 이만 하고.. 처음보는 타이거 무늬의 갯민숭 달팽이(Chromodoris joshi). 역시 처음보는 희귀한 무늬의 갯민숭 달팽이(Caloria elegans). 그리고 흔한 녀석들이지만 카메라에 담았다. 귀엽게 찌그러져 있는 갯민숭 달팽이(Chromodoris lochi). 자주 봤던 갯민숭 달팽이(Phyllidi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3일차 - 임신한 갯민숭달팽이?!
By 중독... | 2013년 8월 7일 |
![파드레 부르고스 다이빙 3일차 - 임신한 갯민숭달팽이?!](https://img.zoomtrend.com/2013/08/07/d0036274_5201fef797dd0.jpg)
연이은 물 속 사진이 질리실 수도 있겠지만... 보여드리고 싶은게 너무 많아 포기를 못하겠네요.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클클. 파드레 부르고스에서의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역시나처럼 아침 다이빙을 떠났지요. 이번에 간 곳은 21번 아드리안스 코브(Adrian's Cove)와 22번 잭스 코브(Zack's Cove)입니다. 리조트에서는 3~40분 떨어져 있는 섬의 해변입니다.야자수가 우거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안이었는데, 바깥 풍경만큼이나 물속 풍경도 예술입니다. 잭스 코브에서도 green branch coral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산호 아래쪽에 타이탄 트리거 피쉬의 음침한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가이드가 땡땡 소리를 내면 뭔가 볼 거리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럼 쫙~ 모여들죠. 잭스 코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