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6일 LG:키움 - ‘윌슨-불펜 동반 붕괴’ LG 2연속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6일 |
LG가 2연패 및 2연속 루징 시리즈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6일 고척 키움전에서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5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LG 타선 4득점 7잔루 LG 타선은 4득점했지만 집중력은 아쉬웠습니다. 1회초 3개의 볼넷으로 얻은 1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2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박용택의 행운의 1타점 내야 안타와 정근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가 전부였습니다. 선발 이승호의 제구 난조를 틈타 빅 이닝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3루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천웅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 3루 주자 유강남이 묶였습니다. 2사 후 김현수의 우익수 플라이로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3회초에도 선두 타자 김민성의 볼넷 출루가 그대로 잔루 처리되었습니
KIA를 패배 직전에 구한 황정립의 마수걸이 홈런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9월 15일 |
![KIA를 패배 직전에 구한 황정립의 마수걸이 홈런](https://img.zoomtrend.com/2012/09/15/a0053836_5053a7a5c20ad.jpg)
(신인에게 프로 첫 타석이 가지는 의미는? 첫 타석에 홈런을, 팀을 패배에서 구한 황정립 -사진: KIA 타이거즈) 이보다 극적일 수는 없다. 황정립의 한 방이 KIA 타이거즈를 패배 직전에 구해냈다. 과연 프로 첫 타석에 선 루키에게 가질 수 있는 기대감은 얼마나 될까? 상위 지명도 아니고 8순위 지명된, 그리고 올해 퓨처스 리그에서도 2할 5푼을 넘지 못하는 그가, 해냈다. 어떤 끝내기 홈런보다 더 극적인 장면이었다. 중심 타자도 아니었고 프로데뷔 첫 타석에서, 더블헤더중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황정립은 작년 8순위로 지명된 고려대 출신의 내야수. 올시즌 1군 출장 경기는 단 2경기. 거기에 타석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퓨쳐스 리그에서 67경기 출장, 타율 .245, 1홈런 2도루의 그리 위
2위 LG, 2연승하면 1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8일 |
![2위 LG, 2연승하면 1위 탈환](https://img.zoomtrend.com/2013/09/28/b0008277_5246102c41484.jpg)
LG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간 LG가 경기를 치르지 않는 동안 삼성이 2연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1위 삼성과 2위 LG의 승차는 1경기차로 좁혀졌습니다. 어제 대구 롯데전은 삼성으로서는 아쉬움이 큰 역전패였습니다. 필승계투조를 모두 쏟아 부었지만 연장 10회초 2사 후 마무리 오승환이 결승 홈런을 허용했고 10회말 1사 만루의 역전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 경기가 모두 펼쳐진다는 가정 하에 LG가 2연승을 할 경우 1위를 탈환하게 됩니다. 오늘 삼성이 경기가 없는 가운데 LG가 넥센에 승리할 경우 0.5경기차로 좁혀지며 내일 LG와 삼성의 맞대결에서 LG가 승리할 경우 0.5경기차로 삼성을 2위로 밀어내며 LG가 1위에 오릅니다.
[관전평] 5월 5일 LG:두산 - 박용택 맹타, LG 어린이날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5일 |
LG가 두산과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박용택의 맹타와 불펜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2년 연속 승리했습니다. 박용택은 1번 타자로 출장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대활약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6:2로 뒤진 7회말 2사 1, 2루에서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방망이를 성급히 휘두르기보다 볼넷을 얻어 출루해 후속 타자에 만루 기회를 연결시키는 모습에서 타격감의 근본인 선구안이 올라왔다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역시나 4안타를 몰아치며 타선의 선봉장으로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번 타자로 출장한 이진영의 활약도 못지않았습니다. 1회말에는 우중간의 동점 적시타로 1:1을 만들었으며 5회말에는 1사 1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