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1일 LG:한화 - ‘이정용 1.2이닝 무실점 첫 승’ LG 9-6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1일 |
LG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8월 1일 잠실 한화전에서 9-6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하루 만에 4위를 탈환했습니다. LG, 4회말까지 7-0 리드 LG 타선은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선제 중전 적시타를 기점으로 이후 5안타를 집중시키고 상대 실책을 묶어 6-0으로 크게 벌렸습니다. 김현수의 적시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자 일순 후 2사 1, 2루에서 홍창기의 1타점 우전 적시타가 나왔을 때 1루 주자 정주현이 3루에서 넉넉히 아웃되었습니다. 추가 득점 기회를 스스로 날려 먹는 주루사였습니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에서도 주루사는 2개가 나왔습니다. 4회말에는 1사 2루에서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로 7-0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1
[관전평] 3월 31일 LG:롯데 - ‘유강남 끝내기 2루타’ LG 극적인 大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31일 |
LG가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3연전의 첫 위닝 시리즈를 수확했습니다. 3월 마지막 날 치러진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 10회까지 끌고 가 유강남의 끝내기 2루타로 6-5로 승리했습니다. LG-롯데전 특유의 끝을 알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 끝에 LG가 웃었습니다. 임찬규 5이닝 4실점 ND 선발 임찬규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와 비슷한 결과라 할 수 있지만 최근 LG 타선의 침체가 경기 후반까지 이어지면서 승리 투수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1회초 출발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테이블세터 민병헌과 손아섭에 연속 볼넷을 내주며 비롯된 1사 2, 3루에서 이대호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1회말 2사 후 김현수와 조셉의 연속 안타로 1-1 동점이 되
‘하위 타선의 핵’ LG 손주인, 부활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16일 |
LG는 5월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5월 10경기에서 2승 8패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가 부진하고 부상 선수가 속출한 것이 원인이지만 많은 안타에도 불구하고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탓도 큽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시즌 초반에 비해 떨어진 것입니다. 특히 시즌 초반 상위 타선보다 오히려 매서웠던 하위 타선의 약화가 눈에 띕니다. 상대 투수로 하여금 많은 공을 던지게 하며 끈질겼던 현재윤의 부상 이탈과 정주현, 문선재가 경험 부족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지만 하위 타선을 이끌던 손주인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손주인은 4월 한 달 간 20경기에서 72타수 24안타 0.333의 타율과 9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수치를 통해 드러난 좋은 기록 외에도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