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은 "후미끼리"에서 멈추었다 - 철암역
By 전기위험 | 2013년 7월 1일 |
![내 기억은 "후미끼리"에서 멈추었다 - 철암역](https://img.zoomtrend.com/2013/07/01/e0004635_51cf8092d57f0.jpg)
협곡열차가 매개체가 되어, 오래 전 사진을 꺼내보게 되었다. 벌써 1년 반 전의 기행이지만,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협곡열차의 출도착역이 되어 있는 철암역이다. 삼천포로 좀 빠지자면, 협곡열차의 출도착역을 동백산역으로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협곡열차가 순환열차와 세트 개념이라 그 관점에서는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태백선 일반열차를 타는 사람들의 연계성도 확보해 줬으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굳이 정차역을 조정하지 않아도 매일 매진되긴 하지만, 손님이 줄거나 증량이라도 해서 돈좀 더 벌어보고 싶으면 코레일 측에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그렇게까지 먼 거리도 아니니... 말 나온 김에 지도를 붙여보자면 이렇게 생겼다. 현재 영동선을 운행하는 계통은 크게 두 가지로
2019.10.15. (35) 열차를 개조하여 만든 이상한 건물, 소야 본선(宗谷本線) 유치역(勇知駅)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9년 10월 15일 |
![2019.10.15. (35) 열차를 개조하여 만든 이상한 건물, 소야 본선(宗谷本線) 유치역(勇知駅)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https://img.zoomtrend.com/2019/10/15/d0050518_5da5af9a2c833.jpg)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35) 열차를 개조하여 만든 이상한 건물, 소야 본선(宗谷本線) 유치역(勇知駅)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http://ryunan9903.egloos.com/4431940. . . . . . 밧카이역(抜海駅)을 떠나 다시 차를 타고 좀 더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지만, 어느 정도 돌아다니고 보니 이런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도 조금 익숙해졌군요. 이번에 도착한 곳도 여전히 깡촌이긴 합니다만(...)그리고 근처에 건물이라고는 역사 말고 전혀 없었던 밧카이역과 달리여긴 아주 작게나마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고 지나다니는 차량도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딱히 주차장
기차여행의 마지막날 ~ part 2 -태백역~O-train-집으로
By 네오루나 | 2015년 5월 23일 |
![기차여행의 마지막날 ~ part 2 -태백역~O-train-집으로](https://img.zoomtrend.com/2015/05/23/d0142971_55608b37eed84.jpg)
일단 V트레인의 종점인 철악역에 도착했다.O-train 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태백으로 가야하지만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철암역을 돌아보기로 했다.철암역 자체만으로도 제법 볼거리가 많은 터라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한때 석탄산업이 활발하던때는 제법 번화했던 거리였을 것이다.하지만 지금은 일부 주민만이 남아있을 뿐이다.왠지모를 시대적 변화가 느껴지는 도시라고나 할까.일단 철암역에서 내려서 나오면 투어버스나여러가지 들이 정차해 있다. 대부분의 볼거리는 역에서 나와서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충분히 걸어서구경다닐 수 있으니 그러도록 하자. 뒤로 보이는 검은산들이 석탄채굴장임을 알려주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아무튼 오래된 건물들중에 영업을 하고있는 곳도 있으니 간단한 식
야스기 역(安来駅, 산인본선)
By 전기위험 | 2013년 4월 29일 |
![야스기 역(安来駅, 산인본선)](https://img.zoomtrend.com/2013/04/29/e0004635_517cf09a828b5.jpg)
이제는 이 사진이 썼던 건가 안 썼던 건가도 가물가물한 산인 여행의 기록. 역시 당시 바쁜 와중 온전한 포스팅으로 올리기 뭣했던 것을 올리고 있습니다.야스기 역은 산인본선에 위치한 역으로, 요나고 역에서 마츠에방면으로 한 정거장이다. 특급도 정차하지만 1일 승하차량은 1천 명이 안 되는, 그리 크지는 않은 역. 어울리지 않게 역사가 큰 이유는, 역사에 관광 교류 플라자 또한 있기 때문이다. 관광 안내뿐만 아니라 특산품 판매, 카페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다고 한다. 나는 아다치 미술관에서 돌아와 숙소가 위치한 마츠에로 가기 위해 이 역을 이용했는데, 환승 시간이 빠듯해서 관광 교류 플라자까지는 둘러보지 못했다. 관광객으로서는 아다치 미술관의 관문으로 주로 이용하는 곳이며, 대략 1시간에 1대 정도의 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