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 메타적인 면, 메시지가 훌륭하게 뒤엉킨 공포물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1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추가하는 타이밍이 정말 미묘하긴 합니다. 보통 영화를 볼 결정을 하게 되고, 바로 그 순간부터 리뷰 오프닝을 스게 되곤 하는데, 하필 그 날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겹쳐서 돌아가고 있어서 말입니다. 약간 개인적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나 할까요. 물론 이에 관해서 나름대로 최대한 밀어붙여서 없애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많은건 어쩔 수 없긴 하더군요. 이래저래 개인적으로 코너에 몰리는 상황이다 보니 좀 힘든 것이죠. 그래도 하나 하나 밀어붙여서 꺾고는 있습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조던 필 이라는 인물을 이야기 하게 되면 사실 코미디가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 인종 차별 관련 코미디도 정말 잘 만들긴 하지만, 정말 원류로서 코미디가 어떤 에너
황혼의 사무라이, 2002
By DID U MISS ME ? | 2021년 3월 11일 |
사무라이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구로사와 아키라 풍으로 무사도의 낭만이나 허무를 다루는 영화가 아니라 왠지 오즈 야스지로 풍 가족 드라마 같은 영화. 무사로서의 사무라이 보다도 일종의 회사원으로서 그들을 바라보는 태도가 우스우면서도 그래서 좋다. 그러니까 주인공은 일종의 하급 공무원인데, 이 직장에서의 묘사가 흥미를 돋군다. 병으로 아내를 떠나보낸채 노모와 어린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이구치. 지금으로 치자면 본인 빼고도 먹여살릴 입이 셋이나 되는 싱글 대디다. 그래도 나름 공무원이니까 철밥통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하급 중에서도 하급 공무원인데다 이미 빚진 것도 많아 여러모로 빠듯한 형편. 때문에 퇴근 후나 휴일에도 농사 지으랴 부업으로 새장 만들어 팔랴 바쁘다. 심지어는 깍듯이 관리해야했던 촌
"아버지의 깃발" DVD를 질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3일 |
!["아버지의 깃발" DVD를 질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4/13/d0014374_53243b2470ab1.jpg)
이 작품이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DVD죠. 워너의 찬란했던 시절의 DVD 입니다. 본편디스크에는 본편만 있고 서플먼트 디스크도 따로 있습니다. 본편 디스크입니다. 서플먼트 디스크입니다. 이미지 재탕이 좀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뭐...... 케이스 내부입니다. 솔직히 아직 제대로 본 적이 없는 영화인지라 나름 기대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이걸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와 함께 두 편을 모두 가지게 되었네요.
"토르 2 : 다크월드"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2일 |
!["토르 2 : 다크월드"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9/12/d0014374_521bf0f22f215.jpg)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 공개되는 드라마판 쉴드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가 더 궁금하지만 말이죠. 어째 로키가 더 멋있고 토르는 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