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말하는 대로/ 神さまの言うとおり]
By 소근소근 노트 | 2015년 5월 26일 |
후쿠시 소타 때문에 봤지롱. 미이케 다카시 감독 영화야 언제나 믿고 보지. 그런데, 후쿠시 소타가 주인공이니까. 아이고, 감사감사합니다. 다행히 잔인한 묘사를 많이 줄여서, 감독의 영화답지 않게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이야기 구조는 아주 간단한데, 영화에 등장하는 게임들도 어렵지는 않아서, 정말 재밌게 봤다. 그리고, 속편 나올 듯한 엔딩. 속편 나와라 나와라, 나오면 본다. 후쿠시 소타 넘 귀엽고. 응, 내가 후쿠시 소타 얘기 두 번 했나. 여튼, 후쿠시 소타가 주인공이라서 좋았다. 별점 OOOI (데이트 무비로도 좋을 듯!)
말리그넌트 - 상업적인 한도 내에서 괴상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16일 |
이 영화를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 문제로 인해서, 그리고 코로나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즘으로 인해서 이 영화를 제외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미묘하긴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제임스 완의 새 공포 영화인데다가, 이런 저런 새로운 시도도 한다고 한 만큼 정말 궁금해서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사람들이 다 지쳤는지, 영화관에서도 정말 아무것도 안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묘하단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다른 지점들 보다도, 워낙에 공포영화에서 크게 다가오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학교의 유령 (学校の幽霊.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2월 20일 |
1995년에 ‘실업지일본사(実業之日本社)’에서 발행한 운세 전문 잡지 ‘My Birthday’에서 독자의 공포 체험담을 모은 단행본 ‘나의 학교의 유령(わたしの学校の幽霊)’과 ‘음악실에 령이 있다(音楽室に霊がいる)’를 원작으로 삼아, ‘토에이 비디오’에서 옴니버스 방식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내용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 독자들의 공포 체험담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이야기다. 본래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총 7편짜리 VHS(비디오)용으로 출시되었는데, 이후 2009년에 3권짜리 DVD로 재출시됐다. 이 작품은 10대 독자의 체험담을 접수 받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10대 학생 전반이 대상이라서 이야기
[앵커] 오싹한 최면 정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4월 13일 |
간판 앵커에게 제보가 오는데 제보자가 죽는다?!?? 스릴러가 기대되는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공포적인 느낌이 많아 쫄보로서 꽤 가리고 봤네요. 다만 다분히 정석적인 드라마라 장르 매니아라면 싱거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천우희와 이혜영의 연기가 꽤 좋아서 괜찮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반부터 시나리오가 바로 그려졌는데 그대로 가서 참 아쉽더군요. 좀 더 나아가줬으면 싶었는데 너무 정석적인데다 마지막엔 풀이까지... 세트도 그렇고 TV 극장판 정도의 느낌이라 코로나 시국이긴 하지만 개봉영화들의 힘이 좀...ㅠㅠ 신하균의 라이터 소리가 남편과 섞일 때 혹시나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괴물에서 너무 좋았던지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