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11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총 4편. 우리나라에는 8월 29일에 개봉하는 '엘리시움'이 328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직 해외수익은 없음. 제작비 1억 1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그렇게 좋은 출발이라고 보긴 힘들고... 북미 쪽에서는 꾸준히 벌어들일 수 있는가, 그리고 해외수익이 잘 나오는가... 가 중요하겠군요.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좋은 편이고 관객 평도 그렇습니다. '디스트릭트9'의 닐 볼룸캠프 감독, 맷 데이먼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죠. 이외에 조디 포스터도 나옵니다. 19금 코미디 영화 'We're the Millers'는 북미의 전통적인 개봉일인 금요일보다 이틀 빠른 수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스타트렉 비욘드, 아이스 에이지5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7월 24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그중 빅 타이틀 두 편이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에 붙었습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한국에는 8월 18일 개봉합니다. 리부트 시리즈의 3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일단 체코프를 연기한 안톤 옐친이 젊은 나이에 별세해서 그의 유작이 되었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쌍제이 감독이 스타워즈 찍으러 가는 바람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4, 5, 6편으로 최정점까지 끌어올렸던 저스틴 린 감독이 맡았는데 이 과정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요. 하지만 영화는 무사히 완성되었고, 공개 전까지는 다소 우려 섞인 시선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따보니... 392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2250만 달러로, 아이스 에이지를 가뿐하게 누르고 데일리 차트 1위
국내 박스오피스 '국제시장' 천만 돌파 눈앞!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월 13일 |
'국제시장'이 국내 박스오핏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관객은 여전히 굉장한 기세라서 113만6천명,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968만 9천명... 아무래도 주중으로 천만 돌파 소식을 듣게 될 것 같군요. 누적 흥행수익은 756억원입니다. 2위는 전주 그대로 '테이큰 3'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3.2% 감소한 36만 4천명, 누적 177만명, 누적 흥행수익 142억 4천만원. 한국에서는 명성만큼의 흥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위도 전주 그대로 '마다가스카의 펭귄'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9.5% 감소한 30만 2천명, 누적 137만 1천명, 누적 흥행수익 104억 3천만원. 역시 한국 시장에서 강한 드림웍스답게 좋은 흥행. 4위는 안
<엘리시움(Elysium, 2013)> - 유쾌하지 않은 현실감을 담은 SF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9월 9일 |
서기 2154년, 가진 자들은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엘리시움'이라는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다. 더럽고 북적대는 지구와는 상반되는 그 곳에는 가난과 질병이 없다. 주인공 맥스는 '엘리시움'을 동경하는 지구인이며, 한 공장의 평범한 근로자다. 불의의 사고로 죽음에 가까워지자 살기 위해 '엘리시움'에 가기 위한 무모한 계획에 동참하게 되고, 두 세계를 양분하던 시스템을 위협하게 된다. 극단적인 빈부 격차,양분된 세계는 이미 스크린 상으로 셀 수 없이 창조, 재창조되어왔다. 양극단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희생된 '영웅'들은 말할 것도 없다. 영화 <엘리시움>은 심지어감독의 전작 <디스트릭트 9>의 인간 편 같았고, 최근 개봉한 <설국열차>을 우주와지구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