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그넌트 - 상업적인 한도 내에서 괴상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16일 |
이 영화를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 문제로 인해서, 그리고 코로나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즘으로 인해서 이 영화를 제외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미묘하긴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제임스 완의 새 공포 영화인데다가, 이런 저런 새로운 시도도 한다고 한 만큼 정말 궁금해서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사람들이 다 지쳤는지, 영화관에서도 정말 아무것도 안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묘하단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다른 지점들 보다도, 워낙에 공포영화에서 크게 다가오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호러만화 유루유리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0월 28일 |
새벽에 보다가 약간 깜놀했습니다. 아니 이건 뭐 자매가 나란히 붉은 나선안 일족 그런 것도 아니고…딴건 다 필요없고 저 치나츠 양 돌아보는 장면에서 가을밤의 납량특집도 아니고 약간 깜놀했네요;;; 서늘한 가을 밤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스피드 SE"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16일 |
결국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사실 DVD로 넘어갈까 고민을 약간 했습니다만, DVD에도 음성 해설 한글자막이 지원 안 되어서 그냥 블루레이 샀네요. 희귀한 2Disc판 입니다. 물론 지금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음성 해설 자막이 없는 대신, DVD 시절 한글자막 달린 서플먼트 디스크가 같이 들어가 있죠. 디스크 이미지는 새로 안 찍어낸 케이스라 사실 좀 아쉽긴 합니다. 사실 타이틀 자체도 블루레이 초중기 타이틀이라 좀 미묘하긴 합니다. 뭐, 그래도 영화도 재미있고, 서플먼트도 있다 보니 후회는 없네요.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 아이가 이상할 수도 있다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8월 17일 |
보통 아이가 또래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거나 그러한 조짐이 보일 때, 대체로 그 원인을 그 아이가 속한 환경, 즉 가정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부모, 특히 통상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의 영향에 큰 비중을 두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의 이상 행동이나 성격이 모두 엄마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에게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신적 측면의 이상은 육체적인 부분보다 드러나지 않는다. 하여,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낌새를 챈다고 한들, 이를 과민 반응으로 치부해버리기 쉽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케빈은 태어날 때부터 '보통의 아이' 같지 않다. 그는 마치, 엄마를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다. 엄마인 에바와 함께 있을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