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잎을 테이블에서 건조하여 음미해보는 대만의 어느 찻집
By 차이컬쳐 | 2018년 6월 21일 |
타이베이도심 송산문창松山文創 부근에 분위기 좋은 찻집이 있어서 소개를 해 봅니다. 이런저런 차를 마시는 곳을 가 보았지만, 여기는 테이블에 작은 화로를 제공해서 차잎을 건조시켜 좀 더 향을 잘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입구에 '나는 찻집이요' 혹은 '나는 카페입니다' 라는 느낌을 주는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곡선으로 된 저 문이 독특하더군요.담벼락에 저렇게 가게의 간판이 있습니다. 가게이름은 가만보니 三 은 알겠고...두번째 한자는 모르겠고...세번째 就 는 많이 사용하는 글자고...네번째는 찻집이니까 당연히 茶 를 저렇게 흘려 적었겠구만... 三徑就荒 이네요. 글자 쫌 똑바로 알아보기 쉽게 적으라고.대만식 찻집답지 않게 테이블과 함께 저렇게 신발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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