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국대 단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1월 27일 |
1. 대회 MVP는 원두재. 뭐 넥스트 기성용 같은 소리가 나오던데 수미자리 보는데 수비 못해서 보디가드 겸 여차하면 폭탄 돌리기 할 파트너라기보다 노예가 필요했던 기성용에 비하면 수비력이나 수비국면에서 적극성은 좀 더 나은듯. 예전에 이호한테 패스 툴 장착해놓은 느낌이 든다. 2. 오세훈은 일단 u23에선 포스트 플레이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또 아시아권과 유럽이 다르고 연령별 국대와 성인대표가 다르니 두고봐야 할일. 3. 이런 저런 말이 많았던 K리그의 U22 의무출전이 어찌됐든 나름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모양새인듯. 4. 사우디는 옛날에 난잡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화려한 축구를 하던 팀이었는데 요즘은 안그런듯. 뭐 축구가 변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만 여러모로 세월
2019. 3. 26.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 평가전 vs콜롬비아전 감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9년 3월 26일 |
1. 80,90년대까지 중앙공격수가 배달오는 공을 받아먹기만 하면 그만인 귀족에 가까웠다면 지금 축구판에서 중앙공격수는 3D 업종에 가깝다. 2선의 공격수들은 센터백과 직접 경합할 일이 별로 없는데 최전방 중앙 공격수는 라인 브레이킹을 하든 포스트 플레이를 하든 기본적으로 경기 중에 끊임없이 상대 센터백들과 부딫혀야 한다. 가면 갈수록 센터포워드는 줄어들고 어설픈 2선 자원만 드글거리는 건 유망주들이 3D 업종을 기피하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180cm후반에서 190cm 넘는 센터백들과 악전고투 벌이다가 간혹 나오는 찬스때 골 못넣었다고 개잡디 까이는 중앙공격수보다 포스트 플레이 해주면 받아 먹는 편이 확실히 편하니까. 황의조가 다빈손 산체스하고 예리미나 사이에서 씨름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가
벨기에 모로코 국가대표 명단 피파랭킹 축구 국대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11월 27일 |
[K리그] 41R - 밀집 수비는 여전히 뚫기 어려워
By 無我之境 | 2012년 11월 24일 |
부산 1 : 1 포항 부산 1 포항 1 이명주(전5, 자책골), 황진성(전15) 경고: 한지호(부산), 조찬호, 신광훈, 정홍연, 윤준성, 황지수(포항) 퇴장: - 부산 출전 선수(4-1-4-1) 이범영(GK) – 장학영, 에델, 박용호, 김창수 – 김한윤 – 한지호, 박종우(후41 김지민), 이종원(후17 유지훈), 최광희(후43 임상협) – 방승환 포항 출전 선수(4-2-3-1) 신화용(GK) – 정홍연, 윤준성, 김원일, 신광훈 – 이명주, 황지수 – 고무열(후40 노병준), 황진성, 조찬호(후32 김진용) – 유창현(후21 박성호) 지난 주말 전북의 수비진을 농락했던 포항의 패스웍은 부산 같이 수비진을 내려 밀집 수비를 구축한 팀에게는 확실히 위력이 반감됩니다. 올 시즌 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