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되어 본 영화들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6년 1월 6일 |
여전히 집에서 남는 시간엔 드라마나 영화를 쉴새없이 플레이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날은 하루에 서너 편 씩도 보고...;; 딱히 신작은 아니고 그냥 그때그때 끌린 영화들. 일본영화 편지 | 2006년 작품인데 지금과는 다른, 리즈시절의 사와지리 에리카를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었던 영화. 하긴, 작년 <어서오세요 우리집에>에서는 나이는 그렇다 치고 예전 얼굴 느낌이 보여서 반가웠지. 일본영화는 감성으로 승부하는, 정적이고 잘못하면 지루하기까지 한 경우가 적지않은데, 성실하게 이야기를 담고 엔딩도 긍정적이어서 좋았다. Now is Good | 다코타 패닝이 나오는 영화는 실로 오랜만. 인물들도, 그들의 사랑도, 그들이 있는 풍경도 아름다워서 보는 내내 좋았다. <안녕 헤이즐>
넷플릭스 신작영화 브레이븐 킬링타임 으로 좋다!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3월 4일 |
영화 중독노래방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6월 16일 |
6월 15일에 개봉한 영화 중독노래방을 이번 주 월요일에 롯데시네마 동대문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았다. 김상찬 감독이 연출했고 이문식, 배소은, 김나미, 미스터팡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중독노래방은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이다. 이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변두리의 노래방이지만 예전에 인근에 커다란 공장이 있을 때만 해도 장사가 꽤 되었으나 공장이 문을 닫은 후로는 노래방을 찾는 손님이 현격히 줄어서 월세 내기도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다. 노래방 사장 성욱(이문식)은 야동중독이다. 카운터에 앉아서 노상 컴퓨터로 야동만 본다. 하루는 노래방을 찾은 남자 손님들이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성욱에게 요청하였으나 이런 변두리까지 도우미들이 올 리 없으므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령 제로" 실사판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10일 |
최근에 일본도 슬슬 아이디어가 바닥을 기어가고 있나봅니다. 영화들이 나오기는 하고, 공포영화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부 원작이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솔직히 원작이 있는 케이스는 상당히 미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굉장히 기대가 되는 것들도 있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원작이 있을 때 이야기가 원작 따라가느라 영화의 묘미를 못 사릴는 경향이 너무 많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 문제로 작품이 기대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말입니다. 일단 공포영화의 전통 시즌을 좀 벗어난 때에 일본에서 개봉하는데, 그 다음에 국내 들어오는 문제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세상에 이렇게 졸릴 거라는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