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8일 LG:NC - ‘플럿코 6이닝 1실점 3승’ LG, 주말 3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8일 |
LG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8일 창원 NC전에서 마운드의 호투와 홍창기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신승했습니다. LG는 2위를 탈환했습니다. 플럿코, 팀 5월 첫 QS로 3승 플럿코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최근 선발진의 붕괴 와중에 그가 5월 팀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1회말과 2회말 득점권 위기를 틀어막은 플럿코는 4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양의지를 상대로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 좌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플럿코의 투구의 백미는 6회초 1:1 동점이 된 직후 맞이한 6회말이었습니다. 1사 후 박건우의 타구가 좌측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되었습니다. 솔로 홈런이 되
LG 신재웅, 개막부터 ‘씽씽투’ 선보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30일 |
![LG 신재웅, 개막부터 ‘씽씽투’ 선보일까?](https://img.zoomtrend.com/2014/12/30/b0008277_54a1cc697ce7b.jpg)
2014년 LG 불펜의 최대 발견은 신재웅입니다. 작년까지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갔던 그는 지난 5월 양상문 감독 부임 후 필승계투조에 편입되었습니다. 140km/h대 초반에 머물렀던 직구 구속은 150km/h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불펜 전환 후 짧은 이닝 소화로 전력투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만 32세의 투수가 갑작스레 구속이 향상되는 드문 사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구속을 앞세운 신재웅은 2005년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57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 다양한 보직을 소화한 윤지웅과 더불어 신재웅의 존재 덕분에 LG는 9개 구단 최강의 좌완 불펜진을 구성했습니다. 지난
[관전평] 9월 28일 LG:롯데 - ‘이영빈 대타 결승타’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28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비가 뿌리는 가운데 치러진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대타 이영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3위 LG는 2위 삼성에 0.5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고질적 제구 불안’ 배재준, 3.2이닝 강판 LG는 1회말 3안타에 보크를 묶어 2점을 선취했습니다. 리드오프 홍창기의 좌측 2루타로 출발했으나 그는 김현수의 투수 땅볼에 3루로 가려다 런다운 끝에 아웃되었습니다. 1사 1루에서 서건창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얻은 뒤 계속된 2사 1, 3루 김민성 타석에서 선발 이승헌의 보크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선발 배재준은 고질적인 제구 난조를 되풀이하며 4이닝조차 채우지 못했습니다. 1회초에는 이닝 시작 후 연속 볼넷, 2회초에는 이닝 시작 후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4일 |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https://img.zoomtrend.com/2013/04/14/b0008277_51694dd9a8a8d.jpg)
LG가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2연승했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삼진 1실점으로 시즌 3경기 만에, 선발 등판으로는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5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중심 타선의 이대수를 2루수 뜬공, 김태균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최대 위기를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회초 1사 3루의 기회에서 득점이 무산되었고 도루자로 기록된 실질적인 견제사와 함께 이닝이 마감되었기에 임찬규의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말에 위기가 온다는 것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실제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임찬규는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제구력에는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볼넷을 1개만 내준 것에서 알 수 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