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이 코엔 형제 신작에 합류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8월 13일 |
![스칼렛 요한슨이 코엔 형제 신작에 합류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8/13/d0014374_53bde178d311b.jpg)
코엔 형제의 작품은 솔직히 편차가 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블랙 코미디를 약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파고같은 영화들도 꽤 좋아하고 번 에프터 리딩도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차기작이 뭔지 궁금해지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 그들의 신작에 스칼렛 요한슨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의 이름은 "Hail Caesar"로 이미 조쉬 브롤린과 조지 클루니가 캐스팅 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좋은 배우들이 명단에 올라와 있는데
변태가면 감독의 신작, "죠시즈"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7월 14일 |
![변태가면 감독의 신작, "죠시즈" 스틸컷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7/14/d0014374_539a4d9ee1b0d.jpg)
사실 전 변태가면을 안 봐서 무슨 물건인지는 잘 모릅니다. 워낙에 주변에서 유명하다 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죠. 제가 변태가면 같은 영화를 피하는 이유는 제가 특촬물 자체를 어릴적에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웬지 패스의 분위기가;;;
굿나잇 앤 굿럭, 2005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12일 |
배우로서의 조지 클루니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조지 클루니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미니멀한 형식을 맥시멀한 구성으로 꽉 채워넣은 영화. 그래서 다소간의 느끼함도 존재하지만, 그러면서도 담백하게 느껴지는 영화. 그리고 무엇보다, 데이빗 스트라탄을 한 번 더 눈여겨 보게 만드는 영화. 영화는 미국의 상원의원 조셉 맥카시가 이른바 ‘매카시즘’을 통해 권력 아닌 권력을 잡았던 시점에서 시작된다. 미 정부의 주요 인사들 중에 소련에서부터 흘러들어온 공산주의 첩자들이 존재한다는 게 그의 주장.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중세시대 유럽에서나 볼 수 있었을 법한 신세기 마녀사냥이 다시 시작된다. 이제 당신이 진짜 공산주의자인지 아닌지는 더이상 중요치 않다. 당신이 설사 공산주의의 ‘공’자도 모른다 잡아떼도, 마음
[킬링 오브 투 러버스] 거세 시대의 Ever After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1일 |
사실 현대 미국의 가족 해체이야기는 결혼이야기 등 많이 나왔었지만 soso한 정도였던지라 그리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킬링 오브 투 러버스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아주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이제서야 현실적으로 좀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 과한 느낌이 없는건 아니지만 과감하게 4:3 화면비로 인물에 집중한 연출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딱이라 피곤한 상태에서도 몰입되게 만들어 앞으로도 기대되는바입니다. 시놉이나 포토로는 그리 끌리지 않았고 예상되는 바였는데 생각과 달라서 소재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소품적이라 호불호는 예상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편 데이빗 역의 클레인 크로포드 어디서 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