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석커즈 프롬 아우터 스페이스 (Bloodsuckers from Outer Space.198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6일 |
1984년에 ‘글렌 코번’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내용은 미국 텍사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우주로부터 날아온 에너지파에 맞은 농부가 좀비가 되어 마을 전체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미군 사령관이 미국 대퉁령을 설득해 시골 마을에 핵폭탄을 투하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정식 좀비 영화라기보다는, 좀비 영화의 패러디물이다. 어떤 특정한 작품을 콕 짚어서 패러디한 것이 아니라 좀비물이란 장르 자체의 패러디인 것이다.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시골 마을은 좀비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좀비가 득실거리지만.. 사실 말이 좋아 그렇지. 실제로는 저예산 영화로서 엑스트라 동원력이 낮아서 좀비 무리의 수가 진짜 시골 마을 주민 규모라서 매우 적은 편이고. 애초에 좀비들이 집
호크 더 슬레이어 / Hawk the Slayer (1980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0년 12월 16일 |
감독 : 테리 마샬각본 : 해리 로버트슨출연 : 잭 팰런스, 존 테리, 버나드 브레슬로우, 레이 찰리슨, 피터 오파렐, W. 모건 셰퍼드 외 촬영 : 폴 비슨 편집 : 에릭 보이드- 퍼킨슨음악 : 해리 로버트슨 판타지 장르의 경우 상상력이 기반이 되는 장르여서 다른 장르 보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에는 없는 것을 만들어야 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인데요. 그나마 현실과 비슷한 로우 판타지 영화의 경우에는 80년도 부터 영국과 북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고, 1982년 [코난 더 바바리안]으로 가능성을 꽃피우게 됩니다. 그러나 하이 판타지의 [반지의 제왕]이 그랬듯이, 로우 판타지의 대표 주자인 [코난 더 바바리안]도
블레이드, 1998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28일 |
물론 그 오리지널 아이디어는 원작이 되는 마블 코믹스의 것이었겠지만, 어찌되었든 뱀파이어가 실존하고 이미 그들이 그들만의 언더 월드를 구축했다는 설정. 그리고 그들을 때려잡기 위해 활약하는 뱀파이어 신분의 뱀파이어 사냥꾼이 있다는 점 등은 매력적이다. <언더 월드> 시리즈 보다도 빠르고 <반 헬싱> 보다도 더 현대적이니. 엄청 오래 전에 본 뒤 다시 감상한 거라 기억이 뒤틀려있던 건지 뭔지, 나는 이 영화가 굉장히 진지하고 어둡기만 했던 걸로 여겨왔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보니 적절히 딴판. 아니, 뱀파이어 소재 영화다보니 화면이 보통 어두운 건 맞지. 허나 분위기마저 마냥 어둡다고 하기엔 뭔가 이상한 유머가 많아 이게 맞나 싶어진다. 내 기억 속의 블레이드는 과묵하고 냉철한
[혐오 주의] ‘뱀파이어(원제 ‘LIFEFORCE’)’ 블루레이 스틸북 한정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2월 21일 |
![[혐오 주의] ‘뱀파이어(원제 ‘LIFEFORCE’)’ 블루레이 스틸북 한정판](https://img.zoomtrend.com/2019/02/21/b0008277_5c6ea6932be34.jpg)
국내에 ‘뱀파이어’로 1986년 개봉된 SF 호러 ‘LIFEFORCE’의 블루레이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북미에서 발매된 버전입니다. 비닐 포장을 벗기기 전 스틸북의 앞과 뒤. 앞면에는 10,000장 한정판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띠지가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긴 스틸북의 겉면. 유광 재질입니다. 띠지가 숨기고 있던 뒷면의 디자인이 드러납니다. 앞면보다 뒷면의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스틸북의 내부와 디스크. 상단이 극장판, 하단이 감독판입니다. 극장판 디스크의 프린팅은 뇌쇄적 아름다움을 뽐냈던 마틸다 메이입니다. 극중 대부분의 누드 출연과 달리 종반의 옷을 입은 장면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좀비화된 인간이 프린팅된 극장판 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