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의 두려움이 부른 도르트문트의 뮌헨전 참패
By 野球,baseball | 2015년 10월 13일 |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는 기대와는 달리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결과로 끝나버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줄 유일한 대항마로서 기대를 모았던 도르트문트였지만 5-1로 참패하며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의 위상을 선명하게 각인시켜주는 경기였다.과거 도르트문트는 전임 클롭감독의 지휘아래 멤버상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게겐프레싱이라는 전매특허의 하이프레싱을 무기로 반할감독이 이끌던 바이에른 뮌헨에게 좌절을 안기며 시즌 더블을 달성했던 시절이 있었다.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에서 선풍을 일으키며 뮌헨을 제치고 리그 2연패를 차지하던 시절의 도르트문트는 그 게겐프레싱이라는 하이프레싱 전술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했고 그것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유효했기에 가능했던 영광이었다.하지만 알다시피 도르트문트
귀국.. 그리고 그간의 이야기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3년 4월 5일 |
4월 3일, 한국에 돌아왔다. 3월말, 4월초까지도 어김없이 춥고 눈이 오던 희한한 날씨의 독일. 3월초까지는 그렇다쳐도 4월까지 계속 이런건 분명 비정상적인 날씨다. 이렇게 지구는 화를 내나보다.그나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마음껏 나돌아다녔다. 마지막 시간들이라 생각하니 더욱 그랬다.독일 사는 6년동안 반정도는 계속 산 이 동네는 언제 다시 가도 너무 익숙할 것만 같다.학교도 안 다니고, 귀국준비만 하는 와중에 배로 부치는 상당수의 짐이 방에서 나간 후엔 컴퓨터도 없어서 밖에 나가면 꼭 카페를 들르게 되었다. 인터넷 할 겸..1차 방정리 끝난 상태. 책장 등 가구는 모두 없앤 상태.오래 산 나의 보금자리, 단칸기숙방. 이 방을 떠나기 30분 전에 찰칵. 처음 이 방에 들어온 상태 그대로 복구해놓았다. 청소는
6월 23일 금요일, 뮌헨 둘째날
By 주말에 하는 블로그 | 2012년 12월 15일 |
뮌헨에서 묵었던 호스텔 "하이 뮤닉 파크(HI Munich Park)"에서는 아침을 공짜로 줬는데 맹세컨데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아침이었다. 빵이랑 시리얼이랑 과일도 있고 쨈에 치즈, 버터, 햄이 종류별로 쌓여있다. 우유는 당연하고 쥬스도 마셔도 되고 커피도 마셔도 되고 그냥 자기 먹고싶은대로 먹으면 된다. 아침 먹으려고 식당에 내려갔을때, 나는 정말 감동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실감했다.고 하면 좀 오버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진짜 감동말고 다른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점심까지 챙긴 후)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막상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에 왔는데 표사기가 좀 무지 아까웠다.. 유럽의 지하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우리나라처럼 개찰구가 있는곳, 그리고 없
루프트한자 타고 파리에서 뮌헨으로! 뮌헨 공항 루프트한자 공항버스
By 배짱이의 여행스토리 | 2018년 4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