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방에서 크로키놀을 해보았다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2년 4월 18일 |
아는 분은 다 아시는 크로키놀입니다. 1800년대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게임으로, 보드 위에 상대 말이 없으면 디스크를 튕겨 가장 안쪽 원 안에 넣으면 되고, 보드 위에 상대 말이 있으면 무조건 그것을 맞춰야 합니다. 가운데 들어간 디스크는 바로 20점을 가산하고, 라운드가 끝났을 때, 바깥쪽 원부터 5점, 10점, 15점을 받습니다. 그래서 라운드가 끝났을 때 점수가 더 높은 쪽이 그 점수차만큼 최종 점수를 얻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보드 가운데의 장애물 때문에 제법 플레이가 심오하여 세계대회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세계대회 결승전을 보면 십중팔구 20점에 넣던데, 전 물론 그렇게 못하니 이 동영상 정도가 일반적인 사람들의 플레이가 아닐까 싶네요.
늑대인간(인랑)게임
By 나눔이 있는 오름직한 동산 | 2015년 11월 10일 |
![늑대인간(인랑)게임](https://img.zoomtrend.com/2015/11/10/b0008977_564147b59e02e.jpg)
마피아 게임이란 게임을 MT같은 데 가서 많이 해보셨을 거라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늑대인간(인랑) 게임이라 불리우는 듯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리지널은 1980년대 모스크바 대학의 심리학부에서 만든거라하면 그것이 주변 여러나라에 퍼져 오늘에 이른거라고...원래는 마피아 게임이 맞는건데 미국에서 이것을 따로 상품화해서 낼 때 마피아를 늑대인간으로 바꿔버렸고 이것이 일본에 전해져 일본에선 늑대인간 게임이라 하는 게 일반적이라 한다. 보통 마피아 게임이라 하면 아무 도구도 필요없지만 일본에선 상품화되어 퍼졌기 때문인지 좀 다른 모양. 오늘 연구실에서 본 버전도 카드게임으로 되어 있다. 규칙은 기본적으로 같지만 누가 시민인지 늑대인간인가 등이 카드로 정해지는 모양.
2017년 5월 2일 연희동 밀리언달러베이비
By 나는 항상 무언가에 중독되어있다. | 2017년 5월 8일 |
![2017년 5월 2일 연희동 밀리언달러베이비](https://img.zoomtrend.com/2017/05/08/c0221771_590fd4da7b0cf.jpg)
와인 레이팅 Wine Rating 메이드 인 줘팬의 이상한 게임을 사모으는 노자비님의 게임! 테두리에 와인이 생산되는 여러 지역의 카드가 있고, 예를 들면 보르도, 부르고뉴, 독일, 또 뭐 그런곳들. 저 빨갛고 노란 카드들은 각각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을 상징하는 카드로, 각 카드에는 술 이름과 그 술의 향미에 대한 묘사가 적혀있...습니다만, 일본어인 관계로 읽을 생각도 안해봐서. 게임 진행에 관계없는 그 텍스트 이외에 중요한 요소로, 카드 상단에는 숫자가 써있는데, 결국은 그 숫자의 합이 자신의 점수가 됩니다.. 처음에는 와인 카드들을 손에 들고 시작해서, 자신의 차례에 그 카드를 저 격자 구조의 특정 위치에 한 장 내려놓거나, 한 지역에 자신의 칩을 2개 놓는 액션을 합니다. 혹은 스왑 카
다이스 헤이스트 (Dice Heist, 2016) 한글규칙서 공유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4월 24일 |
![다이스 헤이스트 (Dice Heist, 2016) 한글규칙서 공유](https://img.zoomtrend.com/2018/04/24/c0027467_5ade725136f23.jpg)
초간단 주사위 게임, 다이스 하이스트(주사위 도둑)의 한글 규칙서를 공유합니다.제작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문룰 v2.4를 이용해 작업했습니다.페이지를 줄이기 위해 그림은 제외하였으며 많은 의역이 들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무단 수정, 무단 업로드,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참고)기존의 다이스 헤이스트 후기들을 보면 보조(조수) 주사위들에 대한 기술이 비슷합니다. 성공해도 몰수, 실패해도 몰수. 이런 식인데 기본규칙에는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성공하면 그에 사용한 보조 주사위들만, 실패하면 모두 회수합니다. 이 부분에 오역이 있을 수도 있으니 능력자 분들의 체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