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여행18. #5 니넨자카, 후시미이나리 재도전
By Dulcet | 2019년 4월 11일 |
또 하루가 시작됐다. 오늘은 호텔로 가야하는데 그 전에 어제 못갔던 곳들을 재도전해야해서 일찍 나갔다가 친구가 점심시간에 돌아오는 타이밍에 맞춰 짐을 빼기로 했다. 열심히 후다닥 돌아다녀야 한다! 짐은 어제 밤에 다 정리해뒀기 때문에 후딱 준비하고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학교 근처에 있던 24시간 식당에 가서 생선정식을 먹었다. 학교 학생들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저번에 연어 먹었으니까 이번에는 고등어! 계란밥도 냠냠. 우선 후시미이나리에 갔다. 관광버스 도착하기 전에 가야해!! 맨끝쪽에 첨 타봤네. 남자 어린이들 몇명이 너무 신나서 이런저런 덴샤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스키야키(極道めし.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9월 13일 |
2011년에 마에다 테츠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한국에서는 음식 배틀 만화 ‘먹짱’으로 잘 알려진 토야마 시게루가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원제는 ‘고쿠도메시’인데 국내명은 ‘스키야키’가 됐다. 내용은 상해죄로 감옥에 입소한 쿠리하라 겐타가 204호실에 수감되는데 먼저 들어온 네 명의 수감자들이 그들만의 연례행사로 섣달 그믐날에 설날 명절 음식을 놓고 각자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며 상대가 침을 꿀꺽 삼키면 1명당 1점씩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우승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오세치 요리에서 원하는 음식을 1개씩 가져갈 있는 룰의 오세치 요리 쟁탈전을 벌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원작 만화는 수감자들이 음식 상상 대결만 하지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