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2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묘하긴 합니다. 사실 비슷한 영화를 상상한 적이 있는데, 지금 이 영화가 가는 노선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좀 더 거대한 재난 블록버스터를 기대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 영화는 그런 느낌과는 거리가 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너무 약하게 간다는 느낌이 든 것이죠. 사실 그래서 더 기묘하게 다가오긴 합니다. 아무래도 스케일에 관해서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기묘하게 느껴진 면이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이런건 저 줄을 따라서 줄줄이 푹푹 꺼져야 맛인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좀.....우울하네요.
"Morbius" 새로운 캐스팅이 있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6일 |
!["Morbius" 새로운 캐스팅이 있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9/04/06/d0014374_5c4d69c890708.jpg)
솔직히 이 영화는 소니가 좀 욕심 부리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상태가 영 엉망이라고는 합니다만, 자레드 레토가 중심에 선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 캐스팅 된 인물은 맷 스미스 입니다. 현재 배역은 비밀이라고 하더군요. 감독은 의외로 다니엘 에스피노사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액션 흐름은 아는 감독이긴 한데, 베놈 상태를 보면 안심하기는 좀 이르긴 합니다.
영화는 두시간짜리 마약인가
By ozwonsuv blog | 2013년 2월 13일 |
![영화는 두시간짜리 마약인가](https://img.zoomtrend.com/2013/02/13/f0249374_511a0e55a60de.jpg)
문제를 제기할 때, 발생의 원인을 찾다보면 가장 깊은 곳엔 늘 지나온 것들에 대한 최상의 것들 비교하곤 한다. 최상의 순간이 었던 것들을 끄집어 내서 현재의 것과 비교했을때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지적할 때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척도는 과거의, 바로 최고의 순간을 기준으로 둔다. 어딘가 불편하고 낯선 것들에서 그 가치를 수혈받는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지나친 이상향은 현재의 불만, 또는 과거로 부터의 회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예전 것들이 후지건 나았건 정치 예술 사회는 진보라는 이름으로 낯선 것들을 수용하는척, 거부한다. 현재의 방향이 어딘가 꼬이고 잘못 가고있다는 문제의식이 시작되는 이유가 과거의 '제대로 가고있던' 생각들에 근거하고 있는 문제의 문제를 양산하는 이 고삐풀린 사회에서 영상예술
마지막 부분 빼고 괜찮았던 <나의 PS파트너> 스포
By 불꽃영혼의 취미 이야기 | 2013년 3월 5일 |
![마지막 부분 빼고 괜찮았던 <나의 PS파트너> 스포](https://img.zoomtrend.com/2013/03/05/b0144990_5135816b339fa.jpg)
지난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본 영화 ㅋㅋ이런 건 역시 여자들끼리 모였을 때 봐야.. ㅎㅎ 중간까지는 진짜 재밌고 괜찮았다고 본다. 얼떨결에 폰섹스로 시작해서 통화친구가 되어서는 점점 서로를 좋아하게 되는 달달한 느낌이 재밌고 맘에 들었다. 특히 지성... 김아중이 귀엽고 날씬하고 예쁘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점점 바라보는 눈빛이 아주 그냥... ㅋㅋ 그런데 이 영화는 끝부분에서 망했다고 본다. (대박스포주의) 서로 프로포즈 받고, 옛 여친이 돌아오고 해서 어긋나는 것까진 봐줄 수 있다고 쳐도고백을 하려면 일찍 해서 붙잡던가, 결혼식 당일날 깽판치는 건 진짜 너무 식상하고 진부하고 말도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냥 지성이 노래부르는 장면을 극적으로 넣고 싶었던 건가... 그리고 지성의 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