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의 생일

나무처럼|2026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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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생일

18세의 생일

나무처럼|2026년 1월 17일

열여덟 살이 되었습니다. 오늘로써 꼬박 만으로 17년 동안 블로그를 했고요. 내일이면 이제 18세가 됩니다. 맞습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생일입니다. 17년이란 세월 동안 제 본명보다 '나무처럼'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기도 했습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10년을 넘길 줄도 몰랐고요. 좀 있으면 20년이 되어간다는 것도 여전히 실감 나지 않습니다. 한 분 한 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지난 17년간 무려 2억 6천만 명이 넘는 분들이 다녀갔습니다. 사실 2009년 1월 17일 블로그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도망'이었습니다. 사람도 세상도 싫었던 제가 숨을 곳이 필요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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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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