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어센딩> 화려한 영상과 디자인만 보이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2월 11일 |
![<주피터 어센딩> 화려한 영상과 디자인만 보이는](https://img.zoomtrend.com/2015/02/11/c0070577_54da941dd1b4b.jpg)
2012년 말에 놀라운 작품 <클라우드 아틀라스> http://songrea88.egloos.com/5712132 로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준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을 관람하고 왔다. 보잘 것 없는 삶을 살던 '주피터'라는 여성이 하루 아침에 외계인의 표적이 되고 늑대 유전자를 가진 외계인 전직군인에게 구조를 받는 등 지구를 넘어선 우주적 삶을 살게 된다는 멜로가 가미된 SF 어드벤처가 화려하고 환상적인 영상, 액션과 함께 펼쳐졌다. 사실 앞서도 언급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나 <메트릭스> 등 범 우주적이고 현실을 넘어선 상상력의 한계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감독의 획기적인 영화적 시각이 이 영화에서 확장된 우주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Sabotag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8일 |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Sabotag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2/18/d0014374_5292f6a07deb9.jpg)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다시 제자리를 잡아가는 듯 합니다. 그동안 정치 하느라 영화판에 뜸하기는 했지만, 영화에 나올 때 가장 빛나는 모습이랄까요. 물론 미국에서 영화배우를 하다가 정치나 경제계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꽤 있기는 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사람은 더글러스 패어뱅크스라는 양반입니다. 배우였다가 월가 트레이더로 전향했죠.) 아무튼간에, 전설의 양반이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일단 전 이 영화에 관해서는 대단히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전 이런 느낌의 예고편이 정말 좋습니다.
네이비실과 좀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Navy Seals vs. Zombies]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6일 |
![네이비실과 좀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Navy Seals vs. Zombies]](https://img.zoomtrend.com/2015/09/16/e0050100_55f93b69ca377.jpg)
루이지애나주로 정치 캠페인을 벌이러 간 미국 부통령과 연락이 두절되자 정부는 탐색과 구조를 위해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을 급파한다. 부통령의 소재가 파악된 장소에 도착하니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파견된 군인들은 자신들이 대치하는 존재가 일반적인 군인이 아니라 좀비임을 알아차린다.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이들이 몸을 건사하는 방법은 오직 좀비들을 모조리 죽이는 것뿐. 엘리트 특수부대 네이비실은 그들 병영 생활 중 가장 무시무시한 미션을 완수해야만 한다. 오는 10월 8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인 [네이비실 對 좀비(Navy Seals vs. Zombies)]의 줄거리는 이렇다. 우리식으로 하면 딱 '귀신 잡는 해병'이 되는 상황. (해병은 귀신을 잡지만 해군은 좀비를 잡아야 한다) 카레이서이자 100
<혹성탈출:종의 선>] 장엄하고 눈시울 뜨겁게 한 종결편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8월 17일 |
![<혹성탈출:종의 선>] 장엄하고 눈시울 뜨겁게 한 종결편](https://img.zoomtrend.com/2017/08/17/c0070577_5994dfdef0e56.jpg)
서두의 숨막히는 총격전을 시작으로 공포에 가까운 유인원과 인간의 치열한 전쟁이 순식간에 관객의 눈과 귀를 제압했다. 앤디 서키스의 독보적인 모션캡쳐 연기는 시종일관 마음을 사로잡았고 야만적인 인간 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유인원종의 생존 싸움이 과연 어떻게 귀결될지 조바심을 일으키며 이야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영화가 말하는 여러 상징성 즉 인간의 타민족, 다른 존재에 대한 혐오와 증오 그리고 극단적으로는 종족 말살 등의 야만성과 폭력이라는 인류의 벗을 수 없는 굴레에 대한 단적이고 실제 우리민족도 겪었던 역사적 악행들이 그대로 투영된 장면과 표현이 이 영화를 그저 단순한 허구 SF 그 이상으로 다가오게 하여 깊은 슬픔이 밀려오기도 했다. 시저와 어린 소녀를 포함한 유인원 일행들의 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