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 멋지게 하려고는 하는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23일 |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는 풀어주는 분위기를 위해서 영화를 선택한 케이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번주 영화중에서는 어떤 면에서 가장 불안한 물건이기는 한데, 이 영화를 빼버리는 경우에는 오히려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이 영화 외에도 몇몇 영화들이 상당히 궁금한 상황이지만, 너무 과하게 밀어붙일 수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결국 약간의 셈법이 작용했고, 이 영화가 살아남고 다른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나현에 관해서는 사실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감독을 한 작품은 모르는 사람이라는 작품 하나인데, 이 작품 마저도 사실상 단편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첫 상업 장편영화라는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한국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23일 |
이 영화도 개봉 일정을 잡은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영화이다 보니 환영할 만 한 일이죠. 하지만 8월이라니;;;
다니엘 브륄과 엠마 왓슨이 한 영화에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6일 |
다니엘 브륄은 굉장히 재능이 많은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 나올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이기도 하고,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가에 관해서 역시 상당한 고민을 하는 배우라고 말 할 수도 있죠. 엠마 왓슨의 경우에는 상황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말이죠. 어쨌거나 두 사람이 한 영화에 나옵니다. 이번에 나오는 영화의 제목은 "Colonia"라는 제목으로 상당한 정치 스릴러라고 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1973년 벌어진 칠레의 군사 쿠데타가 배경으로, 남자 주인공이 시위에 휘말려서 결국 체포되고, 여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미드 90, 2019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11일 |
보는내내 떠올랐던 다른 영화는 다름 아닌 <플로리다 프로젝트>였다. 주인공의 성별과 나이, 그리고 배경이 되는 공간과 시간 등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두드러지지만 근본적으로 <미드 90>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유사한 테마를 다룬다. 반쯤 부서진 가족, 그리고 그 안에 머물지 못하는 소년 또는 소녀. 그래서 그 바깥으로 나가 자신만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나 일어나는 성장. 여기에 비릿하되 짐짓 희망적,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결말까지. <미드 90>은 여러모로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페어를 이룬다. "그땐 그랬지"로 돌이켜 세워진 성장물. <미드 90>은 제목에서 선언한 것 만큼이나 1990년대를 공들여 다시 불러왔다. 그 시절의 거리를 채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