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버킷리스트'를 보고.
By p_thinkin | 2015년 3월 16일 |
어렸을 때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정도로 어렴풋이 알고 있던 죽음에 대한 관념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붕괴되었다가 미약하게 다시 설정되기를반복한다. 이 과정 중에 확실하게 딱 정리되는 것은 없고 매번 낯설고 매번 새삼스럽다. 그게 죽음인 것 같다. 지난 4월, 전국민이 세월호 사건으로큰 슬픔에 빠졌을 때 나 또한 그 슬픔에 함께 했다. 그러나 잔인한 4월은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같은 동아리의 후배가 높은 건물 하나없는 그 동네에서 몸을 던져 세상을 떠났다. 그 일이 있고 나서야 평소에도 집안 사정이나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어 했다고 전해 들었다. 나는그 애를 생각하면 슬픔에 앞서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그냥 길을 가다가 마주치면 ‘어? 너 힘들었다면서, 왜 무슨 일이야?’하고 물어보곤 위로하
반 장난으로 써 본 20인 로스터
By Sanctuary of Daydream。 | 2015년 12월 2일 |
투수 (7인)강영식, 이명우, 박세웅, 홍성민, 이성민, 이정민, 김원중 포수 (2인)강민호, (김준태 or 안중열) 내야수 (6인)황재균, 오승택, 최준석, 문규현, 정훈, (박종윤 or 손용석(...)) 외야수 (5인)손아섭, 김문호, 김주현, 김대우, 김민하 ============================================대충 발로 끼적끼적 써 보니 이 정도 나오는군요.사실 박종윤 손용석 다 빼고 포수 셋 해도 될 것 같은 기분도 들고,거기다 문규현도 빼고 그 자리에 박기량 넣어도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도 들고 그러한데... 외야수가 부족한 넥센은 수비력은 탈국대급이라는 모 선수를 데려갔으면 싶은 못된 마음이 들고(잘못했어요)SK는 박진만이 은퇴했으니, 대전 용전동 사시던 그분
이천수 35M거리 농구 골대에 공 넣기.
By for Forest Company | 2016년 5월 10일 |
이천수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역시 킥 하나는 일품이네요. 저걸 어떻게 넣지.
[W.o.WS] 쾨니히스베르그!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5년 11월 22일 |
![[W.o.WS] 쾨니히스베르그!](https://img.zoomtrend.com/2015/11/22/a0056931_5651854619ccb.jpg)
쩌는 독일의 기술력을 보아랏! 칼스루헤는 경험치벌기가 참 힘들더니만 이 쾨니히스베르그는 동티어 순양함 가운데 최고의 포격전 능력을 보여줍니다 어뢰 사거리도 아주 못 쓸 정도도 아니면서 3연장 2기X2의 넉넉한 수량으로 원거리, 근거리 양방 절륜한 화력을 자랑하니 티어업을 하기가 꺼려질 정도로 마음에 드네요- 대공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인데 주로 상대하는 항모들의 티어가 낮고 어그로만 잘 피하면 큰 문제도 없구요 ...물론 제가 항모를 몰 때에는 쉬운 먹잇감이기 때문에 다른 국적 순양함보다 집요하게 공격합니다만 ;) 일단 목표는 애드미럴 히퍼까지 올라가는 건데 이 쾨니히스베르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걸 갖고 있을지 매각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