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13일 LG:롯데 - ‘김현수 끝내기 안타’ LG 4연승 + 6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3일 |
LG가 4연승과 더불어 6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3일 잠실 롯데전에서 4경기 연속 연장전 끝에 10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윌슨 6이닝 3실점(2자책) ND 선발 윌슨은 6이닝 9피안타 3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승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12명 출루 허용에서 드러나듯 볼이 많아 제구가 평소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6이닝 동안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단 한 번도 삼자범퇴 처리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경기 운영 능력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윌슨은 1회초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오윤석의 좌익선상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되었습니다. 3루수 백승현의 바운드 처리가 아쉬웠습니다. 민병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
언터처블 Intouchables : 감동도 갈등도 카타르시스도 없는데 핵꿀잼
By 힘세고 강한 이글루 | 2018년 2월 13일 |
스뽀일러 주의. 좀 된 영화라서 LG VOD는 꽁짜~. 빌어먹을 올레티비 코미디가 섞인 드라마인데, 감동도 없고 눈물 짜는 신파극도 없고 위기를 고조하는 갈등도 없고 가족 운운하는 것도 없고 뭔가 턱 하고 해결됐다는 카타르시스도 없다. 그야말로 충무로에 들이밀었다간 각본으로 뺨따귀나 맞지 않으면 다행. 내용은 그냥 성질머리 까칠한 부자 장애인과 교양이라곤 약에 쓸래도 없는 깜둥이가 영화 내내 낄낄거리며 바보짓만 하다가 끝.그런데 그러는 와중에도 인간미가 풀풀 풍겨나오는 아이러니야말로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이라면 PC충들이 폭동이라도 일으킬 만한 온갖 개드립과 히틀러 운운까지도 개그로 넘길 수 있는 건 그나마 개봉이 빨라서였을 듯.
2024.5.17 kbo 경기 결과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5월 17일 |
‘장타 가뭄’ LG, 득점력 저하 시달린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22일 |
어제 포항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는 KIA에 16:3으로 대패했습니다. 선발 후보군에 속한 신정락은 물론 불펜의 이동현과 류택현까지 3명의 투수가 3개의 피홈런 포함 도합 25피안타로 난타당했습니다. 경기를 치르다보면 대패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투수 및 상대 타자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G 타자들의 득점력 저하는 시범경기 내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시범경기 9경기를 치른 어제까지 LG 타선이 5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9:6으로 승리한 3월 10일 대구 삼성전 한 경기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 8경기에서 LG 타선은 모두 4득점 이하에 묶였습니다. LG는 시범경기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