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광개토 대왕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0월 28일 |
1995년에 한국의 게임 유통사로 잘 알려진 동서 게임채널에서 MS-DOS용으로 만든 RTS 게임. 한국 최초의 RTS 게임이다. 2014년에 넥슨에서 만든 동명의 모바일 게임과는 다른 작품으로 이 작품이 약 19년 먼저 나왔다. 내용은 고구려의 19대 왕인 광개토 대왕이 거란, 말숙, 후연을 차례대로 격파해 만주 벌판을 되찾는 이야기다. 본작은 동서 게임채널에서 ‘달려라 코바’ 이후에 만든 본격 RTS 게임으로, 게임 개발 기간이 무려 2년 8개월이고 제작비가 6억이나 되며, CD롬 타이틀로 제작되어 한글과 컴퓨터가 인수해 판매했던 게임으로 1995년 정보 통신부의 신 소프트웨어 오락 게임 부분에 선정됐다. 하지만 게임의 기본 스타일과 시스템은 기존의 유명 RTS 게임을 모방했다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6년 6월 11일 |
워크래프트 안함.와우 안함. (와우 광팬인 친구의 권유로 2005년~2006년 사이에 만들어둔 아이디는 있다)판타지 좋아함. 시나리오 빈약한 CG 떡칠 돈지랄 영화 좋아함.당연히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익숙한 기준 팬들과 비교하면 내가 이 영화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것이다. 이런 내가 보고 나서 들었던 첫 생각은...워크래프트 시리즈 홍보용 영화 같다는 것!!와우 아니면 하스스톤을 한번 해볼 마음이 들었음. 영화의 재미는 수작은 아니고 그렇다고 망작도 아닌 극장에서 봐도 돈 아깝지는 않을 수준.그래도 남한테 추천은 못하겠다.굳이 극장에서 챙겨볼 이유는 없음.
[DOS] 천공천기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9일 |
1995년에 ‘밉스 소프트’에서 개발, ‘G&M 엔터테인먼트’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액션+슈팅의 복합장르 게임. 내용은 우주 삼라만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할하고 있는 ‘윤회의 신’이 백만년 동안 우주를 관할하다가 자신의 뒤를 이를 후계자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로 해서, 지구의 자연 속에서 무술을 수련하는 깨끗한 영혼을 가진 ‘가리온’이 그 후계자가 됐는데. 대마왕 ‘헥스’가 윤회신의 자리를 빼앗고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신들의 세계를 침략하다가 실패를 거듭해 급기야 윤회신의 후계자를 찾아 없애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한국 최초의 윈도우 게임이란 말이 있는데 앙마도 잘못 알려진 정보가 아닐까 싶다. 나온 시기야 1995년이지만 윈도우 전용 게임이 아니라 MS
[DOS] 고블린 2: 더 프린스 부폰(Gobliins 2: The Prince Buffoon.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7월 13일 |
1992년에 Coktel Vision에서 아미가, 아타리 ST,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처 게임. 고블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은 콕텔 비전에서 개발하고 토마호크에서 발매했었는데. 본작은 콕텔 비전이 개발/발매를 다 맡았다. 한국에서는 동서 게임채널에서 동서미니팩으로 출시됐다. 전작은 성인용 게임으로 분류됐지만 본작은 전연령 게임으로 분류됐다. 내용은 고블린 왕국의 ‘부폰’ 왕자가 악마왕 ‘아모니아크’에게 납치당해서 ‘윙글’과 ‘핑거스’가 왕자를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전작과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어서 본작에서 납치된 부폰 왕자는 전작에서 부두 주술로 병에 걸려 쓰러졌던 ‘앙골라프르’ 왕의 아들이다. 전작에서는 ‘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