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 ‘강력한 베놈의 탄생’ 혹평 불구 오락성 나쁘지 않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7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발 전문 기자 에디(톰 하디 분)는 결혼을 앞둔 연인 앤(미셸 윌리엄스 분)의 자료를 몰래 빼돌려 첨단 의학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CEO 드레이크(리즈 아메드 분)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드레이크는 외계에서 온 생물체 심비오트과 인간의 결합을 실험합니다. 스파이더맨과 직접적 연결고리 없어 소니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 캐릭터 베놈이 동명의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베놈은 원작 코믹스에는 스파이더맨의 최대 라이벌입니다. 2007년 작 ‘스파이더맨 3’에 조연이자 악역으로 등장했으나 비중이 낮아 원작의 팬들이 실망한 바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기점으로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유학’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2021) / 앤디 서키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1년 10월 18일 |
출처: IMP Awards 복역 중인 연쇄 살인범 클레터스 캐서디(우디 해럴슨)가 인터뷰어로 에디 브록(톰 하디)을 지목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희생자에 대한 실마리가 필요한 수사 책임자 멀리건(스테픈 그레이엄)은 에디를 데려야 인터뷰를 하며 미제 사건의 실마리를 캐내도록 한다. 인터뷰에서는 건진 게 없었지만 감옥에 남긴 스케치를 정교하게 기억한 [베놈] 덕분에 에디는 희생자들이 묻힌 곳을 찾아낸다. 순식간에 여론에 밀려 사형이 결정된 캐서디는 마지막으로 에디 브록을 부르고 우발적으로 손가락을 문 후 피를 통해 심비오트를 받아들인다. 인간으로도 최악의 연쇄 살인범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능력으로 피를 통해 [베놈]의 심비오트를 ‘카니지’라는 악당으로 발전 시키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변형 히어로물.
레전드 - 중반까지의 불꽃을 유지만 했더라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13일 |
12월 들어서 점점 다시 거대한 영화들이 몰려오고 있는 판이다 보니 아무래도 작은 영화들이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위 말 하는 내던지는 영화들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소위 말 하는 작은 작품은 아닙니다. 굉장히 강한 기대작중 하나로 이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그 덕분에 다른 작품들은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워낙에 기대작인지라 다른 영화들에 관해서는 굳이 이야기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달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기대하게 되는 데에는 상당히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솔직히 예고편 때문이었습니다. 톰 하디가 분명 유명한 배우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를 고르기에 완벽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2015,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5년 7월 5일 |
전쟁과 자원고갈로 문명세계는 무너지고얼마 남지 않은 자원과 물,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남아있는 인류는 서로를 죽이고각자 살아남기 바쁜 세상이 되었다. 전직 경찰이었던 맥스(톰 하디 분) 또한 다르지 않아떠돌이 생활을 하던 중, 이모탄 조가 이끄는 군벌에 납치되어구금되어 그들의 병사들에게 피를 제공하는 피주머니가 되는데.. 사실 이런 장르는 좋아하지도 않고매드 맥스 시리즈에 대해 전혀 아는 바도 없었지만주변의 추천으로 인해서 보았다.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여전히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해서 보는게 힘들지는 않았달까. 사실 추천해준 이들이 빨간 내복차림의 기타리스트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그쪽에 좀 더 집중하고 보고 있었는데정작 얼마 나오지는 않아서 실망.. 취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