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 아워 주 Our Zoo (2014)
By 멧가비 | 2015년 2월 27일 |
![[영드] 아워 주 Our Zoo (2014)](https://img.zoomtrend.com/2015/02/27/a0317057_54f08ed409dae.jpg)
동물원을 차리기로 결심한 남자와 그 가족들의 신경질적이면서도 훈훈한 이야기. 물론 동물들이 많이 나오니 눈요기도 좋고 영드 특유의 채도 낮은 색감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도 좋고. 신념이 강하지만 그만큼 고집도 강한 주인공 조지. 엄마와 아내의 고부갈등. 징징대는 큰 딸내미의 소소한 허영심 등, 스케일이 다른 덕질을 시작한 남자와 가족들간의 갈등은 드라마의 전개를 좌우할만큼 극적이거나 첨예하지 않고, 딱히 가족들간의 사이가 벌어지지도 않을 딱 현실 만큼의 갈등이라 되려 더 와닿는 부분이 있다. 물론 그만큼 더 기빨리기도 하지만. 영화 '뜨거운 녀석들'의 하드코어 노인네들처럼 공공선을 주장하는 이 드라마의 주민들이 악역 아닌 악역 포지션이긴 하지만, 당시 시대 상황과 마을이 전통적으로 지켜가는 고집스런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4일 |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4abd7d6e06e27ea9db01080f9ea3d7f1.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a47debaa8880fd2cb5beeb3fb0fe9b62.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47d3ea91257969518e50417250e591cf.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d1ce7c504aeeb36cb9749fa22fc5c58e.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2dc737b7ee60e8da57c4e8cfd6c4fa5e.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3dbaf76a70aacb123f39f8c1d0b794ac.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7283e4f25e7b10552d27c331f03ac106.jpg)
![실화 영화 - 감명깊었던 다섯편](https://img.zoomtrend.com/2023/10/24/92857cd2617ab6b0ce57ef92d781c43a.jpg)
[아사히카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1) - 우리함께 펭귄에 홀려볼까요
By #include <exception.h> | 2019년 6월 16일 |
지옥의 이토준지 숙소 (ㅋㅋ) 를 떠나서 파란 하늘 아래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날씨빌런인 제가 평소같이 혼자 여행을 갔으면 이런 날 기습적으로 폭우가 찾아와서 여행이 쫄딱 망했겠지만 이번에 함께 간 분께서 날씨요정이시라 빌런이 쪽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아사히카와 시내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원래는 겨울에 진행하는 펭귄 산책 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여름에 갔다는 사람은 잘 없는 것 같아서 제가 한 번 가 보았습니다. 단체입장 입구 위에 써 있는 "티켓운터" 에서 표를 사고 입장하게 됩니다. 나사빠진 자막.. 카운터라고 보정해서 읽어줍시다 2019년 영업기간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11/4~11/10, 1
파고
By 얕은 책바다 | 2013년 6월 4일 |
![파고](https://img.zoomtrend.com/2013/06/04/b0158769_51aca6e197c5a.jpg)
파고 윌리엄 H. 머시,스티브 부세미,피터 스토메어 / 조엘 코엔 나의 점수 : ★★★★★ 코엔 형제의 작품이라서 보기 전부터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지만 역시 코엔 형제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 작품은 순수하게 즐길만한 작품은 아니었다. 영화가 시작할 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자막이 나온다. 이 자막이 이렇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건 처음이었다. 영화가 끝을 향해 달려갈수록 내 머리는 멍해졌고 끝나는 순간에는 쇠파이프로 뒤통수를 처맞은 기분이 들었다. 단순히 미친 놈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코엔 형제의 신박한 연출로 픽션이 아닌 현실에 가까운 영상을 보여준다. 내가 이것을 현실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