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Battleship, 2012]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2년 4월 13일 |
3월말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박차며 국내기준으로 이주일 뒤 개봉될 어벤저스와 함께동분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투톱을 달리는 작품 중 하나로 배틀쉽이 꼽혔습니다배틀쉽의 원작, 기원을 따지자면 지.아이.조로도 유명한 하스브로사의 보드게임으로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놀이문화인 만큼 간단히 예를들자면 배트맨3(배트맨 포에버)에서리들러와 투페이스가 가지고 놀던 보드게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군만 상대해도 못이기는판에림팩 훈련도중에 침략한 외계인에 맞서 싸운다는 전형적인 SF 블록버스터의 플롯을 지닌 만큼본 영화가 가져야 할 핵심적인 요소라 한다면 드라마보다는 액션에 치부될 수 밖에 없습니다물론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가지는 최소한의 매력요소 또한 충실히 가지고 있었고어제 총선을 노린듯한 개봉타이밍으로 휴일이었던
배틀쉽 : 내가 바란 건 이런 게 아니야...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4월 13일 |
1. 좀 실망중. 제가 바란 물건과는 방향성이 엄청 다릅니다 네. 2. 전 말이죠, 킹왕짱 천조국 군대가 림팩 훈련이니까 항모 끌고 잠수함 끌고 이지스함 끌고 나머지 14개국 연합함대 이끌고 태평양 한가운데서 대결전 벌일 줄 알았어요. 전투기도 한 50, 60대 띄우고 전군 일제 사격!! 해가지고 말 그대로 바다를 뒤엎을 무한 화력을 일거에 내뿜는 그런 걸 바랬다구요. 실시간으로 전술이 오가고 함대 수십척이 그야말로 파이어어어!! 하는 그런 걸 바랬어!! 근데 실제로는 딸랑 구축함 세 척만이 싸우고 솔직히 그 중에서도 첫 두 척은 그냥 날아가버리고 존 폴 존스 한 척만으로 외계인 함대 태반을 발라버립니다. 뭐 미군 구축함인지라 화력이 좀 세긴 합니다만 솔까말 저건 좀 아니지 않냐...게다가 배틀쉽 원작
북미 박스오피스 '배틀쉽' 어벤져스에게 박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21일 |
'어벤져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주차 주말수익도 5506만 달러라는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고 극장당 수입도 1만 2958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이게 정말 3주차 상영중인게 맞나 싶을 지경입니다. 북미 누적수익은 4억 5708만 달러로 역대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인데 이 기세면 역대 세 영화 밖에 도달하지 못한 북미 5억 달러 돌파도 가능해보입니다. 한편 해외수익 7억 2330만 달러가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11억 8038만 달러를 기록 중. 해외 쪽은 4주차에 들어서면서 좀 기세가 떨어지긴 했군요. 2위는 '배틀쉽'입니다. 3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에 도전하면서 1위를 노린 타이틀이었지만 이게 웬걸, 아예 상대도 안 되는군요. 369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