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22 KOFA 인류학 입문 1966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2년 12월 24일 |
121222 KOFA 인류학 입문 1966 혜성처럼 나타나는 신인 감독들도 있겠지만. 거장이라 불리우는 감독들은 그 이유만큼의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를 시작했던 이마무라 쇼헤이도 왜 그가 두번씩이나 황금종려상을 탔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인상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고 있는 초기 닛카츠 시대의 영화들이 있다. 메이져에서 한편의 영화를 실패 하면 소리없이 사라지는 수 많은 한국의 신인감독들... 최근 한국영화의 토양이 심히 걱정된다.
더 우쵸우텐 호텔 he 有頂天ホテル (2005)
By 멧가비 | 2017년 11월 3일 |
연말의 호텔, 얼마나 분주할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이다. 모두가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오리, 사진, 분장 등 미처 신경쓰지 못한 작은 트러블들이 마치 눈사태와 같은 소동을 일으킨다. 착착 돌아가야 할 시스템을 작은 나사 하나가 엉키게 만드는, 이른바 상황 뒤엉킴의 코미디다. 나는 이 영화를 미타니 코키식 군상극, 소동극의 완성형이라 부른다. 숙박업소, 주로 호텔을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의 특징이 있다.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접객 직원들과, 빠져나오고 깨뜨리려는 손님들의 앙상블, 이 통제와 말썽의 대비는 소동극의 청사진이다. 하지만 숙박업소라는 배경은 기본적으로 그곳에서 "나가지 않는다"는 암묵의 룰 덕분에 특별해진다. 남녀노소 사회적 계층을 막론하고 한 장소에 모이게 만들어, 하나의 트러블이 전혀
세번째살인, 고레에다 감독표 심리 서스펜스 영화
By 덕후 | 2017년 12월 17일 |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福山雅治), 야쿠쇼 코지 (役所広司), 히로세 스즈 (広瀬すず)가 출연한 코레에다 히로카즈 (是枝裕和) 감독의 최신작 영화 '세번째 살인 (9월 9일 개봉 예정)'의 예고편과 비주얼 포스터가 공개됐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코레에다 감독이 다시 팀을 이룬 이 작품은 '법정은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을 가지고 사람을 심판하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는 심리 서스펜스 영화. 세 번째 살인 주요 출연진 소개 재판에 이기려면 진실은 둘째라고 생각하는 변호사 시게모리를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연기하고, 시게모리와 대치하는 정체모를 섬뜩한 용의자 미스미를 야쿠쇼 코지가 연기한다. 그밖에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피해자의 딸
가메라: 작은 용자들 小さき勇者たち~ガメラ (2006)
By 멧가비 | 2021년 1월 6일 |
이른바 '헤이세이 삼부작'을 통해 괴수물 성인 코어 팬층을 굳건히 다진 전과가 있어, 그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은 아마도 최고조가 아니었을까 추측해 볼 수 있다. 여기서 쐐기 박고 괴수 장르를 메이저로! 라는 등의 생각 하는 사람 많았을 것이다. 기업 비즈니스 문제로 헤이세이 삼부작 이후 제작 주체가 토쿠마 서점에서 카도카와 영화로 옮겨 간다. 여기가 불안요소다. 맛집 돈 잘 번다고 주방장 바꾸면 맛 변하거든. 뜻밖에도 아니면 예측대로, 기대 끝에 나온 가메라 신작은 일본 아동 영화의 단골 장르인 주브나일물이었다. 왜 그런 거 있지않은가, 일본 소년이 여름방학에 이상한 괴물과 친구가 되거나 이세계로 떠나서 모험을 즐기다 집에 온후 타다이마로 끝내는 장르 말이다. 가메라 시리즈는 시작부터 어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