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영화일기-7월(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올드가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7월 30일 |
2020년 7월 벌써 1년이 반하고 한 달이나 지났다. 코로나로 활동이 거의 제한되어 집에서 홀로 보내며 적막함과 쓸쓸함이 더했던 시기이기에 뭐 한 것도 없이 한 해가 휙하고 가버릴 것 같아 마음이 스산하다. 애써 우울함을 지우고 밝게 지내려고 노력을 해보지만 아무래도 갑작스럽게 혼자 살게 된 상황에서 역부족이 느껴지고 늘 가슴이 먹먹한 기분을 지우기란 쉽지가 않다. 그나마 영화 관람을 대신할 나혼자의 취미가 이번달에 더해졌는데, 요즘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오디오북이다. 레슨이 정지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더 절약을 해야하기에 도서관을 통한 무료 오디오북을 발품까지 팔아서 여기저기 가입을 한 결과 나름대로 흡족하게 책을 즐기고 있다. 한창 독서열이 올랐을 때는 한 달에 10권 이상은 보통이었는데, 큰 일
경희애문화 건강챙기기, 노화를 부르는 치명적인 음식
By 과천애문화 | 2022년 11월 3일 |
[신과 함께] 눈물바람 저승구경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2월 26일 |
주호민 원작의 신과 함께를 워낙 좋아했었던지라 우려가 되기는 했지만 세월이 지나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영화라는걸 생각해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잘 각색이 되어서 마음에 드는 실사화였습니다. 물론 그와중에 삐걱거리긴 합니다만 기대를 그렇게 하지 않지 않았던지라 이정도면~ ㅎㅎ 신파 부분도 마찬가지고~ CG는 그럭저럭인데 저승에서 아쉬움이 많았네요. 동양신화적인 이야기를 많이 쳐내기도 했고 이미지적으로만 소비하고 지나가서 판타지 요소들에서 기대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해서인지 차태현만 다루는게 좀~ 그래도 연말에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라 추천할만 하다고 봅니다. 2부도 무사히 나올 수 있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차사들 귀인이라고 좋아하는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
By 버닝티오알와이 | 2020년 3월 23일 |
지난 주 화, 수 1박2일로 다녀온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 1월에 전국 자동차 일주 계획 했지만 명절 지나고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게 된 지가 너무 오래됐다. 좀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어 다같이 총 출동한 이번 글램핑 ▼ 꼬마들은 톨님 차에. 어른들은 지미 차에 원래는 조카들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근처 글램핑장 가려고 했는데 그냥 서울집 가까운 곳으로 검색해봤더니 몇 개 나온 것 중에 개별화장실이 있고 예쁜 곳이라는 이 두 조건에 맞는 곳이 바로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 인조잔디의 푸릇푸릇함은 정말 다른 그 모든 곳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듯. ▼ 아직 갈색의 식물들 천지인 곳에서 초록초록한 이 풍경이라니 ▼ 벌써부터 퐈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