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상의 재미와 감동이었던 <박수건달>
By 불꽃영혼의 취미 이야기 | 2013년 2월 8일 |
![기대이상의 재미와 감동이었던 <박수건달>](https://img.zoomtrend.com/2013/02/08/b0144990_51139c7b16004.jpg)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본 영화.처음에는 친구가 다른 영화를 제안했었는데,나는 아무 생각 안 하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물이 보고 싶어서 이거 보자고 했다. 사실 별 기대를 하진 않았다.걍 무난하겠지, 좀 유치하겠지... 하는 생각 정도? 그런데 기대이상이었다!! 진짜 막 배꼽잡고 웃다가마지막 부분에서는 나랑 친구들 모두 펑펑 울면서 나왔다 ㅠㅠ 박신양씨가 진짜 진지하게 연기해서 더 웃겼던 거 같기도 하고 ㅋㅋ 신내림굿 받을 때도 웃겼고 ㅋㅋㅋㅋㅋㅋㅋ 요래 요래 요래 뛰라고 요래 ㅋㅋㅋㅋㅋㅋㅋ여자 귀신이 빙의되어서 울면서 웃는 표정 연기는 왜 그리 또 쩌는지.... (그리고 그 이후장면은... //ㅅ//)조폭 영화라면 당연히 들어가는 조폭 액션씬도 빠지지 않고어흑... 진짜 마지막은 ㅠㅠ 티슈
"드레드" 새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4일 |
!["드레드" 새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04/d0014374_4fdc10509fdd3.jpg)
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길게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쭉 가도록 하죠. 솔직히, 별로 멋은 없더군요;;;
설국열차
By A for Anonymous | 2013년 8월 5일 |
* 장면들에 대한 부분 설명이 있어요. 평이 갈려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마음에 들었다. 줄거리는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매력이 없다. 오히려 그 과정의 순간순간들을 그리는 데 치중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한국 정서를 외국 배우와 외국어 대사와 결합한 영화에서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를 실험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몇 년 전에 김기덕 감독의 '비몽'이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김기덕 영화로는 처음이었고, 잔인한 장면이 비교적 덜 들어가 있을 것 같기도 해서 기대하면서 봤다. 그 영화도 한국을 배경으로 오다기리 죠 등 외국 배우를 기용하여 나름 한국 정서를 담아내려고 했던 것 같았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서구 사회에서 동양에 대해 좋아할 만한 것을 덕지덕지 붙여놓은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