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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0월 26일 |
#I33 가정법 “들어가기”“GRAMMAR IN USE”에서 시제가 막 끝이 났습니다. 시제가 끝난 이후 “WHEN”과 “WHEN”의 친구들이라고 할 수 있는 “BEFORE / AFTER” 등이 나오는데요.교재에서는 “WHEN”을 먼저 소개한 다음에 “조동사”로 넘어간 다음에, 나중에 다시 “가정법”을 소개하는 편이지만, 저는 이번에는 순서를 조금 바꾸어서 가정법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가정법의 기본 내용”가정법은 기본적으로 “… 하면, ... 할 거야.”라는 내용을 전달하는 패턴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진다면, 어떤 일을 하겠어.”라는 내용을 담은 문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우리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정법은 “조건절”과 “결과절”로 구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다면,”이 조건절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어떤 일을 하겠어.”라는 내용이 “결과절”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지요.그래서 우리말을 예문으로 만들어보면,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라는 말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영어로는 아래와 같이 만들어 볼 수 있지요."When the snow melt, Spring comes.""If the snow melt, Spring will come."이렇게, 2가지로 만들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IF가 들어간 가정법이고, 다른 하나는 “WHEN”으로 쓰인 문장입니다. 사실, 정확히는 가정법은 “IF”가 들어간 형태만 가정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WHEN”으로 이어지는 문장 역시도 패턴이 비슷한데, 가정법과는 의미가 달라서, 함께 비교하면서 살펴보면 이해가 더 쉽답니다.위 두 문장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가정법”에 관한 내용을 모두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가정법의 종류를 확신도에 따라서 나누어 보자.”영어에서의 가정법은 여러 가지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분류는 다른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정의 “확신도” 혹은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에 의해서 분류가 됩니다.확신도는 아래와 같은 3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1. 사실의 세계 : 화자가 100%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2. 불확실의 세계 : 화자가 50% 정도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3. 거짓의 세계 : 화자가 0% 사실이라고 믿는 경우이렇게 용어를 놓고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가볍게 생각해보면, “사실의 세계”는 “내가 추측하는(가정하는) 어떤 일이 100%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불확실의 세계”는 “가정하는 내용이 약 50% 정도의 확률로 일어날 것이라고 여겨지는 경우”, 마지막으로 “거짓의 세계”는 “가정하는 내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이러한 위의 내용에, 시간이 추가되어서,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적용해서 아래와 같은 4가지의 패턴(WHEN을 포함하면 5가지의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가정법에서 쓰이는 4가지 패턴(WHEN을 포함하면 5가지 패턴)”이렇게, 영어의 가정법은 아래의 5가지 패턴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정법에 관한 모든 시험 내용도 이 패턴 안에서 시험 문제를 냅니다.그래서 정말 시험이 급한 경우라면, 각각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 것인지 살펴보지 않고, 단순히 패턴만 암기해도 시험 문제는 풀 수 있게 됩니다.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타나지요.1. WHEN S + 현재 동사, S + 현재 동사/WILL + 현재 동사2. IF + S + 현재 동사, S + WILL(CAN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3. IF + S + 과거 동사(-ED형태),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4. IF + S + 과거완료(HAD P.P), S +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동사5. IF + S + 과거완료(HAD P.P), S+ WOULD(COULD 등의 조동사) + 현재 완료(HAVE P.P)이렇게 5가지의 기본 패턴을 잘 알아두시고, 이어지는 글에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여기에서도 간략하게 언급을 하고 넘어가 본다면, 1번 형태의 경우에는 거의 조건절의 문장이 거의 100%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경우에 쓰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요. 2번의 경우에는 약 50% 정도의 확률로 이루어질 경우에 쓰이는 패턴입니다. 3번 패턴의 경우에는 조건절의 문장이 0% 정도의 확률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쓰이는 패턴이지요.마지막으로 4번과 5번의 경우에는 "과거"의 것을 가정하는 경우에 쓰이는 패턴인데, 결과절만 다른 모습이지요? 바로, 4번은 "과거에 ~했으면, 지금 ~할 텐데."라는 의미를 담은 가정법, 5번은 "과거에 ~했으면, 과거에 ~했을 텐데."라는 의미를 담은 가정법입니다.이러한 내용을 알아둔 상태에서, 그럼 이제 가정법으로 한 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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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28일 |
#I66 HAD BETTER / HAD BETTER NOT영어 표현 중에는 “HAD BETTER”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부정형으로는 “HAD BETTER NOT”이라는 형태로 쓰이는 표현인데, 이 표현은 둘이 함께 쓰여서 의미를 만들어 내는 표현이라, 그대로 알아두면 좋은 표현입니다.“HAD BETTER(‘D BETTER) = …하는 게 좋을 걸”HAD BETTER이라는 표현이 전달하는 내용은 바로 “… 하는 게 좋을 걸”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조언을 할 때 쓰는 것은 아니고, 아주 강력한 권고를 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요.어떤 특정한 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닥치거나 위험한 일이 발생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입니다. 일종의 “경고”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요.부정형의 표현은 “HAD BETTER NOT”이라는 형태로 사용하는데, 그 의미는 “… 하지 않는게 좋을 걸”이라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하면, 좋지 않은 큰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아주 강력한 경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HAD BETTER(‘D BETTER) : … 하는 게 좋을 걸HAD BETTER NOT(‘D BETTER NOT) : … 하지 않는 게 좋을 걸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문장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 have to meet Amy in ten minutes. I’d better go now or I will be late.” (10분 뒤에 애미를 만나야 해. 지금 바로 가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늦을 거야.)“Shall I take an umbrella? Yes, you’d better. It might rain.” (우산을 가져가야 할까요? 네. 그러는 게 좋을 거예요. 비가 올 것 같거든요.)“We’d better stop for petrol soon. The tank is almost empty.” (주유소에 들르는 게 좋을 거야. 연료 탱크가 거의 비었거든.)그럼, 이번에는 부정형으로 쓰인 문장도 살펴보도록 하지요.“The jacket looks goon on you. Are you going to buy it? I’d better not. It’s too expensive.” (재켓 잘 어울리는데, 살 거야? 아니, 안 사는 게 좋을 거야. 너무 비싸거든.)“You don’t look very well. You’d better not go out tonight.” (너 안색이 정말 안 좋아 보인다. 오늘 밤에는 나가지 않는 게 좋을 거야.)“부가 의문문의 경우”기본적인 패턴은 “HAD BETTER”이기 때문에 부가 의문문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HADN’T S?”의 형태를 사용합니다.아래와 같이 말이죠.“I’d better phone Chris, hadn’t I?” (크리스한테 전화하는 게 좋겠어, 그렇지?)혹시나 부가 의문문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 있으면,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셔서 글을 보시면 됩니다.#B42 부가 의문문 : https://theuranus.tistory.com/3952“HAD BETTER과 SHOULD”교재에서는 “HAD BETTER”과 “SHOULD”를 비교해서 살펴보고 있기도 합니다. “HAD BETTER”이 보다 특수하고 제한적인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인 반면, SHOULD는 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표현이지요.이 관계는 마치 “COULD”와 “BE ABLE TO / MANAGE TO”와 비슷한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It’s late. You’d better go.” (늦었다. 너 가는 게 좋겠다. ☞ 특수한 상황, 지엽적인 상황)“You are always at home. You should go out more often.” (너는 항상 집에만 있냐. 밖에 더 자주 나가는 게 좋겠다. ☞ 일반적인 상황)그리고, 조언의 강도도 “HAD BETTER”이 훨씬 더 강한 반면, “SHOULD”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편입니다. SHOULD는 “…를 하는 것이 좋겠다.”정도라면, “HAD BETTER”의 경우에는 “… 하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거야.”라는 정도의 느낌이니까요.“It is a great film. You should go and see it.” (이 영화 좋아. 너는 꼭 봐야 돼.)“The film starts at 8:30. You’d better go now or you will be late.” (영화 8시 30분에 시작하는데, 지금 가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늦을 걸.)이렇게, 위와 같이 말의 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HAD BETTER”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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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1월 9일 |
#I108 TO 부정사의 목적어동명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TO 부정사”에도 목적어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도록 하지요.나는 “네가 … 를 했으면 좋겠다.”와 같은 말을 떠올려보도록 하지요. 이 경우에 영어로 옮겨보면, “I WANT YOU TO…”와 같은 형태를 띠게 됩니다.“내가 … 하는 경우”라고 한다면, “I WANT TO …”와 같이 굳이 목적어를 드러내지 않아도 되지만, 이렇게 “누가 … 했으면 한다.”는 내용을 드러내고 싶은 경우에는 “목적어”를 드러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TO 부정사에 목적어 첨가하기”TO 부정사에 목적어를 첨가하는 경우도 “동명사”에 목적어를 첨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TO 부정사 앞”에 첨가해주면 됩니다.이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동사 + 목적어 + TO + 동사원형 : 목적어가 동사원형을 동사한다.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으로 쓰인 문장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교재에서는 아래와 같은 동사들이 소개되었습니다.WANT : 원하다.ASK : 질문하다.HELP : 돕다.WOULD LIKE : … 하고 싶다.EXPECT : 예측하다.BEG : 애원하다.MEAN : 의도하다.WOULD PREFER : …를 더 선호하다.그럼 문장에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We expected Dan to be late.” (우리는 댄이 늦을 것을 예상했다.)“Would you like me to go now?” (당신은 내가 지금 가길 원하는가요?)“He doesn’t want anybody to know.” (그는 누구도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위와 같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질문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Do you want me to come with you?” (내가 당신과 함께 가기를 원하나요?)“TO 부정사, 동사원형과 함께 쓰이는 HELP의 경우”HELP의 경우에는 “TO 부정사”와 쓰이기도 하고, TO 없이 쓰이기도 합니다. 둘 다 맞는 표현이니, 마음에 드는 표현을 사용하면 됩니다.아래와 같이 말이죠.“Can you help me to move this table?” (이 테이블 옮기는 것 도와줄 수 있나요?)“Can you help me move this table?” (이 테이블 옮기는 것 도와줄 수 있나요?)“TO 부정사의 목적어, 그리고 부정어”TO 부정사에 목적어를 넣고, 여기에 “NOT”의 형태를 첨가해서 함께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말이죠.동사 + 목적어 + NOT + TO + 동사원형 : 목적어가 동사원형하지 않는 것을 동사한다.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 아래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Joe said the switch was dangerous and warned me not to touch it.” (조는 스위치는 위험해서 나한테 만지지 말라고 했다.)그리고 위의 내용을 그대로, 수동태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목적어가 있는 경우이니, 기본 문장의 목적어가 주어로 가고 “BE P.P”의 형태로 문장이 쓰인 것을 볼 수 있지요.“I was warned not to touch the switch.” (나는 스위치를 만지지 말라고 경고를 받았다.)여기까지, TO 부정사에 목적어를 첨가하는 경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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