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of Steel를 보고 느낀 점과 의문점(스포주의)
By Possible narrative | 2013년 7월 2일 |
1. 주인공은 잘생겼다. 그런데 수트는 면도&헤어왁싱 기능도 있나보다. 극지방에서 수트 한 번 입었을 뿐인데 사람이 말끔해짐ㅋ 2. 재난영화 피해서 본건데 이것도 다 때려부숴 버린다. 흑흑 3. 학교짱도 한적한 공원이나 학교 옥상에서 싸우는데 왜 당신들은 뉴욕 한복판에서 싸우고 있나요...-_- 4. 자베르 아니 러셀 크로우. NPC같아서 웃음 터짐.ㅋㅋ 자꾸 손으로 가리지만 마시고, 뱃살 좀 빼요...ㅠㅠ 5. 조드 장군을 처음 클로즈업 해줬을 때도 웃음 터짐.ㅋㅋㅋ 정웅인이 자꾸 생각나...;ㅁ;ㅋㅋㅋ 6. 대체로 등장인물들이 다들 나이가 들어보임. 특히 레인양... 하지만 예쁘니까 뭐... 7. 조드 밑에 있는 부사령관(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이 아낙네 이야기 할 때마다 친구가 영어듣
<저스티스 리그>. 검수자 : 조스 웨던.
By DID U MISS ME ? | 2021년 3월 18일 |
원래 재감상한 영화에 한해서는 블로그에 리뷰 새롭게 다시 올리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하면 한도 끝도 없어지니까. 근데 이 영화의 감독판 아닌 감독판이 세기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제 오리지널인 건지 아닌 건지도 헷갈리는 이 극장판을 한 번쯤은 다시 봐두어야 하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극장에서 개봉 당시에 본 이후 거의 4년여만에 재감상. 존나 웃긴 건 4년 전에 봤을 때랑 감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원래 못 만든 영화도 다시 보면 좋은 점이 보이고, 잘 만든 영화도 다시 보면 나쁜 점이 보이는데 어째 이 영화는 1회차 관람했을 때랑 그 감상이 똑같다. 그냥 맛이 없는 영화. 여전히 無맛. 4년 전의 감상은 여기. 여기. 그리고 또 여기. 1.스테픈울프의 디자인은 재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2013)> - 모범생 히어로의 탄생 비화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6월 27일 |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2013)> - 모범생 히어로의 탄생 비화](https://img.zoomtrend.com/2013/06/27/a0025621_51cb0b37b1338.jpg)
파란색 쫄쫄이가 아니라 다행이었다. 수퍼맨하면 으레 떠오르는 빨간 망토와 타이즈, 그 완성인 팬티는 진지한 표정의 히어로를 우스꽝스럽게 했다. 마블의 영향인지, <다크나이트>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업그레이드된 수트와 (여전히) 붉은 망토의 조합은 보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마블의 히어로는 대체적으로 인간이 특별한 힘을 가진 경우라 인간이라 겪을 수 밖에 없는 시행 착오며 내면적 혼란 같은 것이 있는 반면, DC의 대표적인히어로인 수퍼맨은 인간의 모습을 한 초월적 존재에 가깝다. 마블에도 천둥의 ‘신’ 토르가 있지만, 절대적인 힘에 비해 뭔가 결핍된 느낌을준다. 반면 수퍼맨은 지,덕,체에 초인적인 힘까지 더한 완벽에 가까운 히어로다. <맨 오브 스틸>은 이 ‘완벽한 남자’의 탄생
헨리 카빌이 슈퍼맨으로 세 편을 더 계약 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1월 24일 |
현대 DC 영화 유니버스는 사실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단 저스티스 리그가 완전히 박살 나버린 상황에서 일단 아쿠아맨과 샤잠의 솔로 영화가 성공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런 상황에서 제임스 완의 발언권이 더 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저스티스 리그가 잭 스나이더의 재편집으로 인해서 다른 영화가 되어 돌아 올거라는 이야기가 파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예고편이 너무 멋지게 나와버리는 바람에 더더욱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갔죠. 이 와중에 그나마 또 다른 캐릭터 하나가 연장 되었습니다. 헨리 카빌이 세 편의 슈퍼맨 영화를 더 계약 하면서 맨 오브 스틸 2, 아쿠아맨 속편, 샤잠 속편 아니면 블랙 아담 출연이 예정된 상황입니다. 헨리 카빌이 정말 슈퍼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