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액션 히어로" UHD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4월 16일 |
이번에는 오랜만에 아마존에서 산 것들입니다. 국내에서 사려고 했는데 실패 해버렸죠. 솔직히 표지 해상도가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서플먼트가 상당히 많이 보강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블루레이에는 한글자막이 지원 되지 않더라는 겁니다. 다행히도, 서플먼트는 UHD 타이틀에도 제대로 실려 있고, 다 한글자막을 지원한다는 것이죠. 디지털 코드, 블루레이, UHD 순입니다. 디스크 디자인은 나쁘지 않더군요. 참고로 UHD 타이틀 안쪽에는 히든으로 인쇄된 내역이 있게 마련인데, 북미에서는 그런거 잘 안 하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나름 추억의 영화입죠.
<버드맨(Birdman, 2014)> - 불안한 존재 가치의 증명, 그리고 소멸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5년 3월 10일 |
![<버드맨(Birdman, 2014)> - 불안한 존재 가치의 증명, 그리고 소멸](https://img.zoomtrend.com/2015/03/10/a0025621_54ff1206448ae.jpg)
리건 톰슨은 슈퍼히어로 ‘버드맨’을 통해 힘과 권력, 명성을 손에 쥔다. 수년이 지나도 대중들은 그를 버드맨이라 부르고 기억한다. 버드맨은 리건 톰슨의 사회적, 즉 타인에게 보여지는 자아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리건 톰슨이라는 주체적 자아의 위치를 위태롭게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버드맨은 환영 이상의, 리건 톰슨의 이상과 욕망을 대변한 또 다른 자아로 자리 잡게 된다. 버드맨이 아닌 리건 톰슨은 스스로의 존재 가치에 대해 끊임 없이 자문한다. 본질적 자아와 타인에 의해 형성된 자아간의 갈등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나는 왜 어떻게 존재하는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집착이 된다. 버드맨으로부터 벗어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자 시작한 연극에 모든 것을 쏟지만, 버드맨의 그림자는 환영
HBO 신작, "체르노빌" 한글자막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30일 |
이 작품 예고편을 보면서 지금 현재 생각하는 것은 정말 독하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지금 옆 나라는 대체 어쩌자고 저러는가 하는 생각 입니다. 사실상 저 동네가 작살나고, 도시 하나로 모잘라서 주변 숲이 모두 방사능으로 뒤덮여서 붉은 숲이라는 엄청난 기형 생물체의 왕국이 생긴 판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무래도 걱정이 안 될 수 없었던 것이죠. 이쯤 되면 더 덮어 놓고 전세계를 상대로 엿먹이는 거 아닌가 하는 분노가 생기기도 하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좀 신경들 써야 하는데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정말 독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