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속편의 새 감독이 결정 되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8일 |
스타트렉 최근 극장용 시리즈도 정말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사실 흥행이 아주 잘 된 케이스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것이 사실이긴 해서 말이죠. 1편은 그래도 어느 정도 수익이 나왔는데,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경우에는 똔똔 치는 데에 머물렀고, 3편은 아예 흥행 실패로 넘어가버린 케이스라서 말입니다. 좀 기묘하게도, 저는 과거 시리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새로운 시리즈도 좋더라는 겁니다. 물론 새로운 극장용 시리즈들은 액션 보는 맛에 보는 쪽이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도 혼란을 왕창 겪었습니다. 일단 시리즈가 또 다시 나뉘면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제작하는 작품이 있고, 또 다른 라인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 다만, 쿠엔틴 타란티노쪽 작품은 흐지부지 되는 것 같더군요
고질라 - 행성포식자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2일 |
다시 한 번만 더 말해본다. 1. 나는 괴수 장르의 팬이며 고지라의 팬임.2.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1편과 2편을 봤음.3. 근데 둘 다 재미 더럽게 없었음. 그나마 2편도 관성 때문에 본 것.4. 그럼에도 관성 때문에라도 3편을 볼 예정이었음.5. 인간과 고질라 사이에서 발생하는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괴수와 괴수가 벌이는 레슬링을 조금 더 즐기는 편임.6. 그래서 이번 3편에 나오는 것이 확정된 킹기도라 때문에 설레었음. 1편과 2편에선 그딴 게 1도 없었으니까. 하여간 결국 봤는데...... 1편과 2편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소재와 인물들이 싸그리 갈려나감. 1편부터 주인공 하루오와 연애 플래그를 세웠던 유코는 이번 영화 내내 망부석 신세다. 각본가도 각본 쓰며 아차 싶었는지 한 두
펄프 픽션 트리비아-1
By 쥴리엣 갤러리 | 2018년 12월 11일 |
1. 빈센트가 미아의 가슴에 주사기를 찔러 넣는 씬은 존 트라볼타가 주사기를 가슴에서 뽑는 장면을거꾸로 돌린 것이다. 자세히 보면 미아가 정신을 차렸을 때 가슴에 마커로 남긴 표시가 없어진 것을 알수 있다. 2. 빈센트 베가의 1964년형 쉐빌 말리부 컨버터블은실제로는 각본가이자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것인데, 영화 제작과정에서 도난 당했다. 2013년에 경찰이 두 아이가 낡은 차의 도색을 벗기는 것을 보았다. 경찰은그 둘을 체포했고, 차를 조회하니 차량 등록 번호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차가 바로 도난 당한 타란티노의 차였다. 당시 차 소유주는 최근에그 차를 구매했고, 도난 차량이라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3. 하비 케이틀은 자신의 친구 브루스 윌리스가 <저수지의개들>
씽(Sing, 2016) - 스토리와 음악이 만들어가는, 이중나선의 탑!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7년 4월 12일 |
![씽(Sing, 2016) - 스토리와 음악이 만들어가는, 이중나선의 탑!](https://img.zoomtrend.com/2017/04/12/e0033975_58ee3cf8abac5.jpg)
한때 잘나갔던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노래대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비서의 실수로 우승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는데.. 『씽』을 보면 볼수록 음악의 힘을 가지고 노는, 감독 및 제작진의 역량에 놀라게 된다.스토리가 음악을 설명하는 디테일이 되어 음악의 뒷받침이 되어주면, 음악은 말을 넘어선 '뜻'을 관객에게 직접 전해주면서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한다.스토리와 음악이 만들어가는 이중나선의 탑과 같이, 『씽』은 스토리와 음악이 섞이고 교차하면서 비할바 없는 공감을 전해준다. 극장이 무너지고 결국 무허가 세차장으로 재출발한 버스터 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