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그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7일 |
전운이 감도는 1939년의 영국. 이름을 쉽게 불러서는 안 될 것 같은 대마왕의 얼굴을 한 어느 발굴가가 미망인의 의뢰로 땅 파기에 나선다. 공들인 발굴 작업 끝에 땅밑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어느 옛날의 배. 그러나 그 '느닷없이'라는 표현의 자리에 구체적인 이유를 더하고, '어느 옛날'로 대충 명시된 자리에 정확한 연도를 써내려가는 것이 발굴가의 일 아니겠는가. 그래봤자 땅 파서 유적 발굴하는 이야기일 텐데 이게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의 흥미로운 소재가 될 수 있을까?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영화가 큰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더 디그>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삶 속에서 그 때문에 무력감을 느끼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잊혀진 과거도 아니고 아직 존재하지
넷플릭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7기 3화
By 쩌는블로그 | 2024년 5월 18일 |
[영화 / 넷플릭스] 침묵 _ 2021.5.18
By 23camby's share | 2021년 6월 7일 |
제법 볼만한다.민식이형 나오면 또 누구하나 죽어나갈꺼 같애서 살짝 불안불안한 느낌이 드는데새삼 민식이형 캐릭터가 세긴 세구나 싶음.류준열 역할은 굳이 류준열이 아니였어도 괜찮았을꺼 같았음. 재벌이랑 검사매수, 변호사나 뭐 그런 부정비슷한 느낌의 밸런스가 좀 안맞는 느낌인데뭐 그냥 그런 짓을 하는구나.... 정도로 알고보면 무리는 없을 듯? 반전이 약간 뻔한 느낌이 들지만 잔잔한 감동도 있고 꽤 재밌게 봤다애 키우는게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