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1일 LG:넥센 - ‘최경철 결승타’ LG, 넥센전 5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1일 |
![[관전평] 5월 21일 LG:넥센 - ‘최경철 결승타’ LG, 넥센전 5연패 탈출](https://img.zoomtrend.com/2015/05/21/b0008277_555de32f8aeb7.jpg)
LG가 올 시즌 넥센전 5전 전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21일 목동 경기에서 넥센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규민 퀄리티 스타트 주중 3연전의 앞선 2경기에서 LG가 연패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선발 투수의 난조입니다. 19일 경기에서는 소사가 4이닝 9피안타 8실점(7자책), 20일 경기에서는 임지섭이 1.1이닝 6볼넷 4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선발 우규민은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3삼진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습니다. 승리 투수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우규민이 무너지지 않았기에 LG는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말 우규민은 2사 2루에서 서동욱에 좌측 담장에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풀 카
[관전평] 9월 30일 LG:두산 - ‘얼빠진 야수들’ LG, 2위 수성 ‘비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1일 |
![[관전평] 9월 30일 LG:두산 - ‘얼빠진 야수들’ LG, 2위 수성 ‘비상’](https://img.zoomtrend.com/2013/10/01/b0008277_52498786db35e.jpg)
LG의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야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심각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완패했습니다. 1위 삼성과 1.5경기차로 벌어져 남은 경기에서 현실적으로 1위 탈환이 어려워진 반면 3위 넥센에 0.5경기차로 좁혀져 2위 유지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몰렸습니다. 어제 경기 관전평에서 타선 폭발이 선발 류제국의 등판 경기에 국한된 1회성 현상일 수 있으며 최근 불안한 수비가 관건이라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우려했던 타격과 수비에서의 약점이 고스란히 노출되었습니다. 야수들의 얼빠진 플레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불안을 노출한 선수들이 타격에서도 부진했습니다. 오지환, 손주인, 정의윤, 그리고 주장 이병규가 바로 그들입니다. 1회말
[관전평] 7월 19일 LG:한화 - ‘홍창기 결승타’ LG, 한화전 9전 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19일 |
LG가 시즌 한화전 9전 전승에 성공했습니다.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8회말에 터진 홍창기의 결승타에 힘입어 6-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LG는 4위를 탈환했습니다. 켈리, 6.1이닝 11K 1실점에도 ND 선발 켈리는 6.1이닝 6피안타 1사구 1실점에 11탈삼진으로 KBO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역투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패스트볼 구속이 152km/h까지 오른 가운데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해 지난해의 모습을 되찾았음을 입증했습니다. 1회초 켈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하주석에 우전 안타, 반즈에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맞아 0-1이 되었습니다. 두 타자 모두 패스트볼을 공략했습니다. 이후
[관전평] 5월 10일 LG:NC - ‘0-6을 10-8로’ LG 대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0일 |
LG가 극적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0일 창원 NC전에서 초반 0-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10-8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켈리 1회에만 6실점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켈리는 8일 창원 NC전 윌슨과 마찬가지로 난조였습니다. 켈리는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9km/h가 나왔지만 대부분의 패스트볼은 구속이 처졌고 공 끝의 움직임은 작년만 못했습니다. 1회말 시작하자마 4연속 피안타로 선제 3실점한 뒤 1사 후 다시 박석민과 노진혁에 연속 안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원재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라모스가 2루에 악송구하는 클러치 에러로 실점해 0-5가 되었고 김준완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0-6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켈리는 2회말에는 1피안타 무실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