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gelion 3.00 You can (not) redo
By Indigo Blue | 2013년 4월 28일 |
0. 에바는 원래 캐릭터 빠는 애니 아니었나요? 사쿠라 헠후헠후. 아스카 헠후헠후. 마리 헠후헠후. 미사토 헠후헠후. 1. 볼만은 했습니다. 워낙 밸리나 트위터가 시끄러워서 정작 보러 가서는 별로 충격도 안받기도 했고. 뭐 이것저것 따지면 에반게리온의 연장선상으로서는 납득은 가요. 예, 에바는 "원래 이랬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에요. 주변인물들이 신지에게, 극이 관객에게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극한상황으로 몰아넣기만 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신지가 말 안듣고 고집부리다 (신지 입장에서) 상황을 꼬아버리는 것도 납득이 가요. 구 에반게리온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근데 이건 구 에반게리온의 연장선상이 아니라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서, 파의 연장선상이라구요. 그걸 생각하면 이건 아닙니다. "에
자막도 만들 겸 걸판 극장판 재감상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7년 5월 4일 |
예~전에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중간에 바쁜 일들이 슬라이딩해 들어오는 바람에 뒤로 밀어뒀다가, 5월 들어 다시 슬렁슬렁 해보고 있는 걸즈 & 판처 극장판의 자막 제작입니다. 사실 이 물건은 이미 국내 정발된 DVD가 있어서 거기서 추출해도 별무상관... 일 리가 없고요. 듣자하니 극장 상영 당시의 애매한 자막을 그대로 넣었다고 들은 그 자막을 쓰느니, 많이 귀찮아도 직접 만드는 게 낫겠다 < 이런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라. 그런대로 힘을 내다보니 어영부영 후반부 시합 개시 직전까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스샷도 시합 참가를 독려하는 다즐링의 전문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다보면 필연적으로 열심히 다시 볼 수밖에 없게 되는데... 사실 감상에 대해선 예~~ 전에 이러쿵저러쿵 몇 편인가의 포
아노하나 극장판 감상.
By 본격 니코덕 블로그 | 2014년 3월 10일 |
이런 글은 극장매너 비판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플래시키고 사진찍은 놈이 있었습니다. 수상한 손모양 그림자가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찰칵하고 소리가 남. 허... 어이가 없더군요. 저도 들어갔을 땐 극장 전세낸 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한 놈이 있었을 줄이야... 위에 휴지있다고 하더니 휴지를 끝나고나서 줘갖고 눈물콧물을 못 닦았습니다. 다 보고 세수하러감... 뭐 다른 특별한 점은 없었네요.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도 조명이 켜져 있었던 게 나름 감동적이었습니다. 중간부터 네타있습니다. 내용은 본편을 보고 봐야 된다더니 본편 안보고 보면 좀 혼란이 올 것 같더군요. 기본적으로 후일담같은 얘기가 주가 되다 보니 따로 뭐 크게 공개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부전선 이상없다"가 또 영화화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18일 |
서부전선 이상없다에 관해서는 이야기만 들었지, 정작 제가 본 기억은 없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는 이제 거의 극복을 해냈는데, 정작 전쟁 영화는 손이 잘 안 가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이야기만 듣고, 정작 영화는 안 보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가 많지 않은 것도 있고 말입니다. 하지만......포스팅감이 없어서요;;; 이번에는 예산이 2000만 달러정도인데, 의외로 아예 독일어로 진행 되는 영화가 될 거라고 합니다. 심지어 제작자로 다니엘 브륄이 붙었더군요.